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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내가 받을려니 뭐가뭔지?

코로나 장기화가 경기 악화로 이어지며 실업급여 지급액이 5개월째 1조원을 넘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년 9월 노동시장 동향'에서 구직급여 지급액이 모두 1조 166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78억원이 증가하였다. 이처럼 실험급여가 늘어나지만 주변에 받으려고 하면 말로만 듣고, 몰라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오늘은 실업급여 대상과 절차를 알아보려한다. ◈실업급여 란? 실어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실직자가 재취업 기간동안 생계안정과 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로서 실업급여는 크게 구직급여와 취업촉진 수당으로 나누어져 있다. 또한 실업급여는 퇴직 다음날로부터 12개월이 경과 하면 소정급여일수가 남아있다고 하더라도 더 이상 지급받을 수 없고 실업급여 ..

뉴스,이슈 2020.10.15

스타일셀러, 동영상 기반 리뷰셀링 플랫폼 '페이보릿'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지난 7년간 SNS 기반의 C2C 플랫폼, ‘Style Seller’를 운영해온 스타일셀러(대표 안성국)는 14일 동영상 기반 리뷰셀링 플랫폼 '페이보릿(favoriit)'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보릿은 사용자가 제품에 대한 실제 경험을 영상 리뷰로 등록하면, 영상 리뷰와 상품을 연결하여 구매까지 이어주는 동영상 리뷰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이다. 내돈내산 고객의 영상 리뷰 중심으로 입점 브랜드에게는 매출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신뢰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소비자의 구매 리뷰를 통해 판매가 발생할 경우 작성자에게 수익을 쉐어하는 '리뷰셀링' 시스템을 지원하는데 '구매 → 리뷰작성 → 리뷰셀링 → 구매' 순환구조가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급 받는 '잇캐시'는 적립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현금으로 인출도 가..

스타트업 뉴스 2020.10.15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혁신성장의 물꼬를 트다

-사업개시 30개社, 1년 만에 '투자유치 2.6억원 → 332억원', '매출액 2.5억원 → 220억원'으로 증가된 것으로 확인 -그간 74건의 규제애로 해소, 사업개시 30건 -10건은 특례를 넘어 '정식 법령정비'로까지 이어져 산업부(장관 성윤모)는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로 규제특례를 부여받은 기업들의 투자유치 증가, 매출액 증가, 일자리 창출 등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는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 이후, 성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19.9월 이후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이다. 산업부는 제도 시행(‘19.1월) 이후, 총 9차례의 규제특례심의위를 개최하여 총 74건의 실증특례, 임시허가 등을 부여하여 신산업의 규제애로를 해소하였으며, 특례 부여로 인해 사업이 가능해진 30개..

뉴스,이슈 2020.10.14

[RE-스타트업 인터뷰] 캠퍼스의 낭만을 빼앗긴 대학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의 추억을 찾아주려 노력하는 (주)두리안서비스의 윤천주 대표

두리안은 10여 년간 대학교 관련 오프라인 행사를 대행했던 회사였다. 작년 말 갑자기 발생한 펜데믹으로 20학번 새내기들은 대학생활의 낭만을 빼앗겨 버렸다. 대학은 단순히 학업만 하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동아리활동,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키우고 캠퍼스 활동을 통해서 작은 사회를 배우는 곳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모든 사회 구성원들의 일상을 빼앗겼지만, 특히 20학번 새내기들은 대학생활의 낭만을 누려보지도 못하고, 같은 과 동기도, 선배도 모른 채 일 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들은 흔한 과 잠바도 한번 입어보지 못하고 대학 축제도 경험해보지 못했다. 두리안의 윤 대표는 대학 엠티, 축제를 진행했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한 서비스인 두리안 플랫폼..

장기화될 미·중 분쟁에 대비, 공급망 정비해야

무협,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은 사실상 어려울 전망”…새로운 갈등요소로 부각될 듯 올해 초 체결한 미·중 1단계 무역합의의 원만한 이행이 사실상 불가능해 양국 간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우리 기업은 이에 대비해 글로벌 원부자재 조달 및 수출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12일 발표한 ‘미·중무역분쟁의 최근 흐름과 중국 수입시장의 영향’에 따르면 미·중 1단계 합의의 대미 수입확대 약속에도 불구하고 올해 7월까지 중국의 대미 추가수입 실적은 예정된 목표액의 절반 정도(48.1%로 추정)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미·중 1단계 합의는 2020~2021년까지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구매확대를 주요내용으로 한다. 중국의 목표달성이 미흡한 원인은..

뉴스,이슈 2020.10.12

전준우 칼럼 '부자가 되려면 글을 쓰는 습관부터'

◇젊은 부자들의 이야기 사업을 하면서 알게 된 분이 있다. 어느 날 그 분이 내게 질문을 던졌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질문이자, 제안이었다. "준우씨. 1,000억대 자산가 만나보신 적 있으세요?" 세상에 부자는 많다. 1,000억대 부자도 많으리라.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업가들은 모두 수십억 달러의 부자들이다. 모르는 게 아니다. 신문이나 뉴스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우리는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자산가들을 만난다.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이다. 책을 몇 권 썼다는 것을 제외하곤 나는 일반인이며, 평범한 사람이다. 그래서 나와 같은 도시에 살고 있고, 길거리에서 한번쯤 마주쳤을지도 모르는, 어쩌면 목욕탕에서 발가벗은 채로 같은 온탕 속에 있었을지도 모르는, 그런 1,000억대 자산가를 알고 ..

기고 2020.10.12

상생마켓에서 예비 창업 실전교육받는 청년들

기업의 참여를 높여 청년-기업 매칭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 수익보다는 창업이나 사회 진출 전 '창업 트레이닝' 성격을 띠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는 곳이 있다. 지난 추석 연휴 중 방문한 대구 동성로에서는 'ㅋㅋㅋ 청년기업 상생마켓'(이하 상생마켓)이 연휴 분위기에 들뜬 분위기를 거리에 가득 채웠다. 상생마켓은 청년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사단법인 코리안키즈(이사장 조용란)가 주최하고 대구시 중구와 태왕스파크, ALAND의 후원을 받아 오는 연말까지 개최되는 플리마켓이다. 여타의 플리마켓과 달리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제품을 제작,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며, 수익보다는 창업이나 사회 진출 전 '창업 트레이닝' 성격을 띠고 있다. 참여한 청년들은..

스타트업 뉴스 2020.10.07

전준우 칼럼 '잘쓴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의 차이'

◇잘쓴 글을 쓰는 사람들 학창시절, 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공영방송에서 나왔던 프로그램인데,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난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훌륭한 문학적 품위를 자랑하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감춰져있던 책들이 방송을 통해 수면 위로 떠올랐고, 그야말로 훌륭한 품격을 자랑하는 책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었다. 당시 방영한 책 중에 故최순우 국립중앙박물관장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가 있었다. 담임선생님과 주위 사람들의 추천으로 구입은 했지만, 마음에 그리 와닿지는 않았다. 당장 코 앞에 다가온 입시와 전혀 상관 없는 책이었고, 독서에 깊이가 없었으며, 문학적 품위에 흠뻑 젖어서 담박한 문장의 아름다움을 느낄 만한 때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

기고 2020.10.05

[기고] 김강윤 소방관의 이야기 ⑲ '추석 영화 ‘타워링’과 안전불감증'

스타트업엔 특별기획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시리즈 열아홉 번째, 김강윤 소방관의 재난 안전에 관한 이야기 스타트업엔에서는 특별 기획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연재하고자 한다. 그 열아홉 번째 이야기는 불철주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부산 소방본부 산하 특수구조단 수상구조대 소속 김강윤 소방관의 재난 안전에 대한 이야기인 추석 영화 ‘타워링’과 안전불감증이다. ◇'추석 영화 ‘타워링’과 안전불감증' 추석이 곧 다가온다. 몹쓸 바이러스 때문에 고향 가기도 버거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큰 명절을 앞두는 마음은 늘 설렌다. 어린 시절 설이나 추석 같은 날에는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도 상당했다. 송편도 좋았지만 워낙 기름진 음식을 사랑하는 나는 전을 특히 좋아했다. 뒤집은 솥뚜껑에 기름..

기고 2020.09.29

[스타트업 인터뷰] 유명 가수에서 스타트업 대표로 거듭난 록발라드 그룹 '컬트'의 메인보컬 손정한 공동 대표

95년 '너를 품에 안으면'이라는 곡으로 최고의 인기 누려 인테리어 철거사업으로 제2의 전성기 노려 2020년 '플레이엠'이라는 인테리어 철거 관련 스타트업 창업 90년대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록발라드 유행을 이끈 그룹 컬트의 메인보컬로써 '너를 품에 안으면'이란 곡으로 하루아침에 스타덤에 올랐던 가수 손정한 대표는 그간 가수 활동 이외에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크고 작은 사업들도 진행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경기 침체로 가수로써 활동도 힘들고, 진행하던 다른 사업들도 힘들어졌다.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인테리어 철거라는 아이템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주)플레이엠의 손정한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안녕하세요?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요? 방송도 좀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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