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되는 용어가 처음 스타트업을 접하는 '스타트업을 잘 알지 못하는(이하'스알못')사람들에게는 마냥 생소하고 어렵다. 스타트업이라는 용어 자체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말이다 보니 당연히 스타트업에 관한 용어 또한 영어가 많다. 스타트업엔은 기획기사로 스타트업 용어를 하나씩 파헤쳐서 설명하려고 한다.
스물다섯 번째 편으로 '허슬러(hustler)'는 무엇인지, 스타트업에서 허슬러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본다.
'허슬러(hustler)'는 사전적인 의미로 '사기꾼'이다. 별로 좋지 않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매우 중요한 사람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허슬러'는 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데 능숙한 사람을 일컫는 용어다. 스타트업의 세계에서 허슬러는 중요한 구성원이다.
허슬러는 '해커'(기술 전문가) 및 '힙스터'(디자인 전문가)와 짝을 이루어 완벽한 스타트업 팀을 구성한다. 허슬러는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거래를 성사시키는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허슬러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 투자자, 고객, 파트너에게 스타트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설득력 있게 소개할 수 있다. 또한 허슬러는 숙련된 협상가로서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
스타트업에서 허슬러의 일반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수완이 풍부하다. 허슬러는 자금, 인재, 인맥 등 스타트업의 성공을 도울 수 있는 자원을 찾는 데 능숙하다. 허슬러는 쉽게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허슬러는 어려운 시련을 겪어도 회복력이 뛰어나며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한다.
허슬러는 스타트업의 목표에 레이저처럼 집중하며 작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허슬러는 투자자에게 스타트업을 소개하거나 고객과 거래를 성사시키거나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는 등 영업에 능숙하다. 허슬러는 광범위한 인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상 자신의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요약하자면, 허슬러는 스타트업 팀의 필수 멤버로서 성장을 주도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허슬러는 빠르게 변화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스타트업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고유한 기술과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성공적인 허슬러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특징과 기술을 갖추어야 한다. 훌륭한 허슬러가 되기 위한 몇 가지 핵심 자질을 살펴보면, 허슬러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고유한 기술과 특성을 보유해야 한다. 창의적이고 탄력적이며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및 세일즈맨십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효과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간을 관리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 허슬러는 이러한 자질을 구현함으로써 스타트업이 목표를 달성하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타트업엔 유인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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