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터뷰

[인터뷰] 사람, 동물, 환경의 조화로운 삶을 꿈꾼다... 펫케어 스타트업 '프루티바스켓'의 유다희 대표

스타트업엔 2022. 7. 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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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랭지 당근으로 첫 프로젝트 진행
반려동물계의 ‘LUSH’가 되는 것이 꿈
유다희 대표

Q.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사람, 동물, 환경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펫케어 브랜드 프루티바스켓입니다. 저희는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욕실문화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펫 목욕용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21년 1월 중순 정식으로 브랜드를 론칭하여 이제 5개월이 지나고 있는 브랜드이며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진행한 지역 농산물은 강원도 평창 당근입니다. 현재는 강아지를 위한 제품만 준비되어 있는데요, 샴푸바, 풋클렌저, 풋크림과 린넨 목욕 망, 코튼 타월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다양한 국내 지역의 농수산물을 원료로 발굴하여 반려동물의 피모 타입별(진정, 보습, 화이트닝, 볼륨, 민감성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Q. 현재 회사의 투자 유치 여부와 투자를 유치하셨다면, 어느 정도의 투자금을 어떻게 유치하셨나요?

 

브랜드 론칭을 한지 이제 5개월이 되는 시점으로 아직까지는 투자를 받을 위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정부 및 민간지원 사업을 통해 후속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우수팀으로 선정되어서 성수동에 위치한 상상플래닛에 입주하게 되었고 현재는 GS리테일 에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서울 청년창업가 지역 연계형 지원 사업 넥스트로컬, 소셜벤처 리더를 육성하는 함성소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 회사를 운영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3가지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반려인들의 가치소비를 위한 선택지를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국내 로컬 농산물을 주요 성분으로 활용하고 있고 환경보호를 위한 4R가치(Reuse, Reduce, Remove, Recycle)를 실천하며 윤리적 소비를 위한 펫 클린 뷰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샴푸바 제품의 수익금의 25%는 비글 실험견을 돕는 비글구조네트워크라는 단체로 매월 기부하고 있는데요! 샴푸바 라인을 늘려갈 때마다 동물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문제까지 다양한 사회문제를 돕기 위한 후원을 지속해갈 예정입니다.

 

Q. 여성 CEO의 장/단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장점: 저희 브랜드의 주요 고객은 25~35세 / 45~55세 여성분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고객과의 소통에 있어 여성 대표로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반려인으로 고민을 공유하며 공감대 형성이 자연스럽게 되어 고객이 생각하는 제품에 대한 니즈 파악을 빠르게 할 수 있었고 피드백을 더욱 쉽게 전달받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단점: 제조업 특성상 업무를 하는 분들의 80%가 남성 담당자, 남성 대표입니다. 제 업무 성향상 대표 혹은 담당자와 커피도 한 잔도 하고 저녁 식사도 하며 네트워킹의 영역을 넓히고 싶지만, 아무래도 여성이라는 부분이 장벽으로 작용하는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Q. 대표님의 회사 설립 전 이력이 궁금합니다.

 

프루티바스켓을 창업하기 전에는 웨딩플래너로 5년간 근무했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웨딩플래너를 꿈꾸며 그 꿈을 위해 웨딩플래너학을 전공했고 결국 웨딩플래너로 근무하며 1천 커플 이상을 컨설팅 했었습니다. 사실, 결혼이라는 것이 두 사람의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하는 것이기에 그 행복을 위해 제가 곁에 있고 싶었고 그 꿈은 행복하게 이룬 거 같습니다. 이 후에는 셀프웨딩 온라인 몰을 운영하기도 했었고 전통적인 웨딩 산업의 벽을 허물고자 웨딩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기도 했었습니다. 비록, 당시에 제가 가진 능력이나 준비성이 미흡하다는 점을 발견하여 접게 되었지만 그때부터 누군가의 ‘행복한 삶’을 위한 사업 아이템을 계속해서 구상했던 거 같습니다.

 

Q. 어떤 계기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구체적으로는 두 가지의 계기가 있었는데요! 먼저, 반려견 호떡이를 입양하고 키우는 과정에서 동물에게 사용할 제품에 다른 동물을 실험해서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누가 생명의 우위를 따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특히, 시장에 있는 동물을 위한 제품들에는 비건 제품이 없다는 것을 보고 최소한 아름다움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에 다른 생명을 희생시키지 않기를 바라면서 제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함께 살아가는 지구환경을 지키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저는 샴푸바, 설거지바 등 고체 형태의 세정제와 클린 뷰티 및 비건 제품을 사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반려동물 용품은 친환경적인 제품이 없을까 고민하면서 그러면 어려운 길일 수 있지만 제가 먼저 밟아나가보자는 의지를 품게 되었고 그렇게 친환경 펫케어 브랜드 프루티바스켓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캐롯 워터리스 풋클렌저

Q. 강원도 평창의 고랭지 당근을 제품에 접목시키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과일, 채소 성분 중에서 당근을 첫 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도 평창의 고랭지 당근은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을 견디는 당근들이지만 고랭지라는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상품화되지 못하는 못난이 작물들이 많이 나오면서 버려진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직접 공장 원료사를 통해 평창 당근을 수배하여 제품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현재는 스몰 브랜드이기 때문에 원료량이 적어 농가에서 직접 당근을 가져와서 원료화하는 과정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추후에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서 인터뷰도 진행하고 수확하는 과정에도 참여하여 원료화까지 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초기에 사업을 론칭하고, 어떤 방법으로 홍보를 하셨는지요?

 

첫 제품인 캐롯 샴푸바를 와디즈 펀딩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당시에는 제품이 완성돼서 나오지 않아 사진 촬영이나 상세페이지 등 대부분의 것들의 준비가 미흡했었는데요! 다행히도 소비자의 반응을 얻어 500%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로 직접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만나기 위해 오프라인 펫 박람회에 참가하여 설문조사도 진행하고 제품 판매도 진행하기도 했었습니다. 이후로는 자사 홈페이지, 반려동물 플랫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입점하고 있고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는 형태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팝업 스토어 형태로 저희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소비자들을 만나 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제품을 생산/판매하시기 때문에 아무래도 유통라인 확보가 관건인 것 같은데요.. 오프라인 유통라인은 어떻게 확보하셨나요?

 

일단, 저희가 타깃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은 반려동물 프리미엄 편집 스토어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스토어인데요! 처음에는 오프라인 유통라인을 확보하기 위해서 수도권에 위치한 타깃 오프라인 상점을 모두 리스트업 하고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면서 말 그대로 발로 뛰는 영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설명 자체를 듣지 않으시는 경우도 있었지만 계속해서 두드리고 기다리면서 현재는 총 10개의 매장에 입점한 상태입니다. 올해는 30개까지 매장 입점을 늘리는 것이 목표이고요! 여담이지만 현재 신제품으로 트래블 키트와 어매니티를 준비하고 있어 반려동물 동반 호텔 및 프리미엄 펜션 등으로 타겟군을 넓혀갈 생각입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저희 브랜드가 가진 진정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다 보면 한 걸음씩 더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유다희 대표

Q. 창업 초기에 애로사항이 있으셨다면 어떤 부분이었나요?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업’이라는 카테고리가 처음이다 보니 시작 단계에서는 모르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아주 바닥부터 배워야 했었죠. 제조에서 사용하는 용어부터 제조공장 컨택, 일정 조율 제품이 세상에 출시되는 과정까지 각 단계마다 어려운 상황들이 생겼었습니다. 생산하고 있는 동물용의약외품은 제조할 수 있는 공장이 많지 않았고 초기 창업단계에서 많은 수량을 생산하는 게 어려워 저희 브랜드와 맞는 공장 선정부터 까다로웠습니다. 공장 선정 이후에는 안전한 성분의 제품이지만 사용감과 편리함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에 작은 자본으로 맞춰 나가기에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초기 사업단계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었습니다. 현재까지고 크고 작은 어려운 상황은 매번 생기지만 그때마다 처음 시작을 생각하며 하나씩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프루티바스켓 팀원들

Q. 회사의 팀 문화는 어떤가요? 또한 팀원들도 소개해 주세요

 

저희 팀은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빠른 실행력으로 추진해 나가는 팀입니다. 특히나 서로가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모르는 부분이나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일들도 배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물론, 초기 브랜드이기 때문에 각각의 팀원이 맡아야 할 업무들이 하나에 초점이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한 명 한 명이 더 소중하기도 하구요. 업무가 많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총 3명이 함께 일하고 있는데요, 상품기획과 영업총괄을 담당하는 저를 포함하여 관광경영학을 전공하고 현재 마케팅과 상품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유진님, 환경공학을 전공하고 상품개발과 운영 및 재무를 담당하고 있는 권희성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로 지금까지 해오던 업무 성향과 스타일이 다른데 사실 이런 부분이 저희에게는 서로를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해서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께서 사업을 하시면서 재미있었거나 인상적이었던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인상적인 일들이 많았지만 그 중 한 가지 에피소드를 말씀드리자면 지난 5월 일산 펫 페어 전시에서 있던 일화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브랜드 론칭 이후 2번째 참가라 작년과 올해의 저희 브랜드의 인지도 차이를 볼 수 있던 행사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많은 방문객이 있었지만 작년 박람회 이후 다시 방문하신 고객을 기억하고 먼저 인사를 건넸습니다. 인사를 나눈 고객이 굉장히 기뻐하고 좋아하며 제품을 사용한 6개월의 후기를 상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스토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실제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직접 소통할 수 있던 시간으로 저에게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에피소드로 소개 드린 이유는 제품을 만드는 이유는 결국 고객의 니즈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고객의 니즈가 반영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서 유지하기 어려우니까요.

 

Q. 해외 진출 계획도 있으신지요?

 

네,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K-뷰티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아 해외 고객으로부터 선택받고 있습니다. 우수한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펫 용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K-펫케어 용품으로 자리 잡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해외시장에 맞는 인증 절차와 디자인 등의 변경 사항들이 있지만 이번 연도 말에는 미국과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동남아 시장에서 제품력에 대한 검증 이후에는 유럽시장까지 확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이 분석하신 펫케어 관련 시장은 어떠신지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반려인이 점점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에게 사용하는 용품을 고르는 기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기준 사료 시장의 경우 해외 제품의 비중이 60% 이상이지만 케어 용품의 경우 국내 제품 구매 비중이 60% 이상이며, 대기업의 상품보다는 중소기업의 상품을 위주로 구매하는 경향을 띄고 있고요. 특히, 최근에는 환경, 동물, 인권보호 등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진정성을 보이는 브랜드를 통해 본인의 가치를 드러내는 가치소비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스몰 브랜드가 가질 수 있는 강점을 활용하여 진정성 있게 소비자에게 다가가면서 가치소비 반려인을 위한 선택지를 넓히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Q. 수익금의 25%는 비글 실험견 후원을 하신다고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비글 실험견은 무엇인지요? 또한 후원을 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요?

 

실험견은 다양한 분야에서 실험용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특히, 사람을 잘 따르고 온순한 성향을 갖고 있다는 특징 때문에 비글 견종이 실험견의 94%를 차지하면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실험 중에 죽거나 매우 크게 상처를 입는데요, 살아남았다고 해도 안락사를 당하며 결국 죽음으로 끝나는 상황이죠. 물론 비글 실험견 뿐만 아닌 다른 동물실험에 대한 이슈도 존재하고 저희가 모든 실험을 반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적인 실험 혹은 인도적으로 이루어지는 실험 외 단순하게 미를 위한 실험을 반대하고자 합니다. 대체 실험을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화장품 산업에서 이제는 더 이상 불필요한 희생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깐요. 또한, 내 반려동물에게 사용할 제품을 다른 동물의 생명을 빼앗아서 만든다면 이건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을까요? 이 때문에 시작하게 된 저희의 첫 번째 캠페인이 비글 실험견을 알리고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불가피한 실험을 당하더라도 실험이 종료된 이후에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고 이 때문에 샴푸 바 상품은 후원 전용으로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생각입니다.

캐롯 내추럴 샴푸바

Q. 귀사의 제품을 구매했던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고객들의 반응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팝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기존 펫케어 제품은 자연 주의나 의약품 이미지 혹은 반려동물용이기 때문에 귀여움을 더 강조한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저희는 국내 로컬 원료를 사용하지만 자연주의 콘셉트보다는 원료 색에 맞춰 컬러감을 대두시키고 불필요한 캐릭터 이미지를 제거함으로써 유치하지 않아서 좋았다는 반응을 많이 얻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저희 브랜드가 지켜가고자 하는 동물 및 환경보호에 대한 활동들을 긍정적으로 봐주셨습니다. 비글 실험견 후원, 후원 단체 인터뷰, 엽서 등 작지만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는 노력들을 알아봐 주셨고 반려동물 용품에서 친환경적인 제품을 찾기 어려웠는데 플라스틱이 없는 샴푸바나 물티슈를 대체하는 코튼타월, 분리배출 가이드 등과 같은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봐주시더라고요. 마지막으로는 투명하게 공개된 전 성분과 반려동물을 위한 무향 제품으로 성분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성분이 안전하면 제품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시고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해주셨습니다.

 

Q. 앞으로의 포부를 말씀해 주세요

 

저희 브랜드는 반려 동물계의 ‘LUSH’가 되는 꿈을 가지고 사람, 동물, 환경 모두가 조화롭게 사는 삶을 위한 펫케어 브랜드가 되고자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의 국내 로컬 농산물을 발굴하여 반려동물 피모 타입에 효과적인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사실 하고 싶은 게 정말 많기 때문에 저희의 활동들이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거 같아요. 단순히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바꿔가고 싶다고 하면 너무 거창할까요? 그래도 이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으로 소외된 문제들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반려인의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를 확산해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타트업엔 유인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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