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터뷰

[인터뷰] K-POP의 미래를 이끈다.. K-POP 복합플랫폼 '케이팝클릭'의 박성진 대표

스타트업엔 2022. 2.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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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에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고 있다. K-POP에 블록체인 기술과 NFT 기술을 탑재한 K-POP 플랫폼인 '케이팝클릭'이 출시되었다. 케이팝클릭을 론칭한 박성진 대표는 최근 남산에 '월드케이팝센터'라는 복합 K-POP 문화공간도 오픈했다.

K-POP CLICK(케이팝클릭)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케이팝 콘텐츠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 공연 콘텐츠를 비롯해 티켓팅 예행연습, K-POP 관련 굿즈 상품의 판매, 연예인들의 개별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공정성 있는 K-POP 차트 및 연예뉴스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범 및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팝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말하는 박성진 대표를 만나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케이팝클릭 박성진 대표

Q.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K-POP 팬들이 원하는 K-POP의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구현해 내는 K-POP 복합 플랫폼, 케이팝 클릭입니다. 저희 케이팝클릭은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하여 온/오프라인 K-POP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플랫폼입니다. 케이팝클릭을 운영하는 지니그라운드는 2018년 회사를 설립하였고, 케이팝클릭 플랫폼을 제작하기 전 아이돌 그룹 "THE BOYZ", "CIX"등의 온라인 콘서트 및 팬미팅, SS501의 멤버인 "김현중"과 "허영생"의 온라인 콘서트 및 "남진", "김연자", "조항조", "신유"의 온라인 디너콘서트, 전국노래자랑의 국민 MC "송해"의 온라인 토크쇼 등을 기획/제작하며 초석을 다졌습니다.

 

이후 파주 한류트레이닝센터를 서울의 중심 남산으로 이전하며 ‘월드케이팝센터’라는 복합 K-POP 문화공간을 오픈했고, 블록체인 기술 및 NFT 첨단 기술과 결합한 복합 K-POP 플랫폼 K-POP CLICK을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케이팝클릭 로고

Q. 대표님의 회사 설립 전 이력이 궁금합니다.

 

2015년 경기영어마을에 경기도와 제휴를 통한 한류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하여 M.net 프로듀스 101, 아이돌마스터, SBS Galaxy star Myanmar 등 수많은 국내외 오디션 프로그램의 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 중구 남산에 위치한 교육캠퍼스를 본부로 한 월드케이팝센터는 한류의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콘텐츠의 개발과 지속성을 견인할 글로벌 트레이너 육성과 문화 예술 인재 양성, 프로페셔널 아티스트의 육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K-POP 전문 교육과, 세계 유일의 전문 K-POP 트레이너 자격증 발급 그리고 교육 인재 DB 구축 등을 핵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음악 대안교육을 추구하는 서울 미래음 대안학교를 설립하였고, 교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 2008년 태안 기름유출 사건 당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스타들의 재능기부 모임인 별똥별스타도네이션을 설립했으며, 재능기부 콘서트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사회 취약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스타 회원분들이 애써주셨으며 최근 별똥별 스타도네이션은 사단법인으로 승격되었습니다.

남산에 새로 오픈한 월드케이팝센터 공연장 사진

Q. 어떤 계기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해외에서 K-POP을 향한 관심도가 높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K-POP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케이팝 플랫폼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다년간 엔터테인먼트 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 인력을 소집해 “색다른” K-POP 전문 플랫폼을 설립했습니다. 공신력 있는 K-POP 교육기관을 목적으로 월드케이팝센터를 설립하게 되었고, K-POP 애호가들의 니즈를 탐색하다 보니 티켓팅 예행연습부터 공연, 온/오프라인 콘텐츠, 라이브 커머스, MD 판매 등을 두루 섭렵한 다양한 서비스의 종합 플랫폼을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Q. 케이팝 클릭은 어떤 플랫폼인가요?

 

K-POP CLICK(케이팝클릭)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케이팝 콘텐츠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 공연 콘텐츠를 비롯해 티켓팅 예행연습, K-POP 관련 굿즈 상품의 판매, 연예인들의 개별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 공정성 있는 K-POP 차트 및 연예뉴스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범 및 제공 예정입니다.

 

K-POP이 한류의 중심으로 국위선양을 펼치고 있는 것은 작금의 일이 아닌 만큼 유수의 K-POP 플랫폼들이 다양한 전략으로 글로벌 팬덤을 공략하고 있는 가운데, 케이팝클릭은 K-POP 팬들의 니즈를 고려하고 종합적으로 반영한 ‘올인원’  K-POP 플랫폼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또 블록체인 및 NFT 기술과의 결합으로 차세대를 대비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 시장에 발을 맞추고 있습니다. ‘매일 새롭게 발전하는 올인원 K-POP 플랫폼’, 그것이 케이팝 클릭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월드케이팝센터 전경

Q. 초기에 사업을 론칭하고, 어떤 방법으로 홍보를 하셨는지요?

 

‘K-POP CLICK’ 플랫폼의 시작과 함께 고품격의 콘텐츠를 만나러 온 K-POP 팬들을 환영하고자 “WELCOME K-POP CLICK”이라는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몬스타엑스를 비롯한 6팀의 막강한 아티스트를 초대해 무대를 꾸미며 플랫폼 오픈을 알렸습니다. K-POP 플랫폼인 만큼, 좋은 퀄리티의 K-POP 공연 등 콘텐츠로 대중과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아이덴티티의 표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성료하고, K-POP 슈퍼루키들을 집중 조명하는 라이징 스타 프로젝트 ‘드림 라이징인 케이팝 클릭’을 추진했습니다. 오는 28일 첫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요. K-POP 스타들은 한 팀 한 팀 모두 다양한 재능과 개성을 갖추고 있어 늘 감탄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잇따른 데뷔 러시 속에 실력과 끼를 갖춘 이들이 더 자주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진행하게 되었고, 매월 1회, 연간 총 12회의 공연에 걸쳐 K-POP 시장의 ‘괴물 신인’들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저에게도 반가운 기획이었고, 한 팀 한 팀 모두가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갖춘 만큼 K-POP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반길만한 콘텐츠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이용자의 시선에서 플랫폼을 직접 활용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하고, 개선점의 피드백 등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월드케이팝센터 공식 앰배서더’ 역시 초기 모집 중에 있기도 합니다.

 

K-POP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그들에게 월드케이팝센터 내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을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며 함께 발전해나가는 이상적 호혜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듯 유저들이 애용하고, 애정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인 케이팝클릭 박성진 대표

Q. 대표님이 분석하신 케이팝 관련 시장은 어떠신지요?

 

K-POP 시장은 여태 비약적 발전을 거듭해오며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대표 격으로 자리매김했지만, 향후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 역시 무궁무진합니다. 우선 K-POP은 어떤 산업보다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비자인 대중들과 밀착하게 연결되어 있어 시시각각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한국의 DNA 자체에 ‘지고는 못 사는’ 근성이 기저하고 있다 보니, 불철주야 연습에 매진하며 최단기간 내에 최선의 노력으로 최상의 성과를 뽑아내는 K-POP 원석들이 끊임없이 발굴 및 육성되고 있으며, 업계 자체도 역시 비단 미디어나 문화산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경제나 정치 등 시사,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 철학과 인류학 등 다방면의 이슈에 촉이 발달되어 있고, K-POP 산업은 양질의 밸류체인으로 순환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탄생하고 또 새로운 스타가 생겨나고, 월드 스타 BTS를 비롯해 수많은 콘텐츠들로 세계 문화산업의 주류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분석하기에 K-POP은 언제고 ‘지금까지’보다 ‘지금부터’가 더 기대되는 시장입니다. K-POP 산업은 불이 꺼지지 않는 공장과도 같기 때문인데요, 지금도 끊임없이 재능과 개성을 겸비한 인력이 생성되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의 결합을 시도하며 발전을 도모하고, 끊임없이 문화산업의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향후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K-POP 시장에 종사하는 수많은 이들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Q. 창업 초기에 애로사항이 있으셨다면 어떤 부분이었나요?

 

새로운 플랫폼의 출범인 만큼 많은 준비를 요했습니다. 트렌드를 새로운 기술과의 결합, 새로운 스타의 발굴,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과 색다른 혁신 등이 부담감을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케이팝 클릭 사업의 핵심, 즉 소위 ‘믿는 구석’은 언제나 ‘K-POP’이라는 키워드의 문화적 가치입니다. 너무 다양한 것을 섭렵하지 않아도 노래와 춤, 무대, 콘텐츠만 있다면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점을 복기하며 초심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목표가 명확해지니 애로사항도 어렵지 않게 극복이 가능했습니다. 이제는 K-POP 아티스트가 컴백할 때 한 번씩 무조건 거쳐가는 K-POP의 성지, K-POP 팬들이 ‘케이팝’하면 떠오르는 플랫폼, 유저들에게 안정감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서비스, 이런 단순하고 기본적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가치들을 무엇보다 우선시하고, 그 입지와 마음가짐을 지속적으로 공고해나가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습니다. 

 

Q. 대표님과 함께하는 팀원분들 소개 부탁드립니다.

 

케이팝클릭에서 K-POP을 사랑하고, 열정적이며, 역량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우선 다년간 엔터테인먼트 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 인력들이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자랑합니다. 문화산업과 미디어뿐만 아니라 IT, 경영, IR과 HR 등 분야에서 전문가들을 모셔 합심 아래 플랫폼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이용자에게 우리 플랫폼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의 변화점이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이슈들 등을 기민하게 캐치하고, 토의를 통해 발전시켜나갑니다. 또, 젊은 피의 인재들을 적극 수혈하여 MZ 세대의 아이디어와 에너지로 성장을 도모합니다. 모든 구성원이 열정적으로 서비스 개발과 플랫폼 성장에 정진합니다. 매주 두 번 이상의 전체회의를 진행하며,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고민합니다. K-POP은 변화를 거듭하는 산업인 만큼, 유연한 조직체계 아래 팀원들이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Q. 귀사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뭔가 좀 다른”, 차별화된 K-POP 콘텐츠 플랫폼을 선보이고 싶었는데, 이를 알아주시고 긍정적 반향을 보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플랫폼을 알리는 콘서트에도 상상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 신청을 해주셨고, 플랫폼 회원도 매일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욱 좋은 서비스를 선보여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공고하곤 합니다. 매일 팀원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결합 서비스, 공연, 영상 콘텐츠, 유통 상품, 교육 등에 새로운 고민거리를 던지고 또 해결하며 고객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포부를 말씀해 주세요

 

케이팝 클릭을 통해, K-POP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자 합니다. K-POP 시장은 지금처럼 성장을 거듭할 것이고, 우리 또한 함께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K-국민의 DNA 속에 살아 숨 쉬는 ‘지고는 못 사는’ 정신을 십분 발휘해 어디에서도 지지 않는 양질의 K-POP 문화콘텐츠 서비스로 대중들의 사랑에 회답하고,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며, 니즈를 충족해 주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공연, 영상, 음반과 매니지먼트, 음악교육, 트레이닝 자격증, 내수의 충족과 해외로의 수출을 두루 결합해 K-POP 국가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차세대의 핵심 경쟁력인 첨단 블록체인 및 NFT 기술과의 결합 아래 K-POP이 문화산업을 넘어 세계의 주류 정서로 자리 잡는 그날까지, 쉼 없이 달리겠습니다.  

케이팝클릭 박성진 대표가 드럼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트업엔 유인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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