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의약품 볼타렌(Voltaren)의 성공 사례로 살펴보는 국내 제약 분야 스타트업의 성공 방향

스포츠 또는 등산 및 야외활동으로 인한 염증이나 부상과 관련된 통증 아니면 부기가 있습니까? 볼타렌(Voltaren)을 통증 부위에 문질러 통증을 완화해라. 그러면, 다시 웃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사에는 호주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의약품 중 볼타렌(Voltaren)제품을 소개한다. 볼타렌 제품은 알약도 판매되지만, 특히, 젤 타입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이번에 간단히 소개하고, 그리고 이것의 성공 요인은 무엇이며, 한국 스타트업에 제안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았다. 그래서, 의료분야 및 의약품에 관심이 있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이 기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볼타렌 제품 중에 젤 타입에는 볼타렌 에멀젤(Voltaren Emulgel)과 볼타렌 오스테오 젤(Voltaren Osteo Gel) 12 Hourly 두 가지 종류가 있다.

Voltaren Emulgel (이미지=Voltaren 홈페이지 제공)

◇Voltaren Emulgel

 

염좌 및 좌상, 스포츠 부상(예: 테니스 엘보우) 및 연조직 류머티즘(예: 활액낭염, 건염)으로 인한 근육, 관절, 힘줄 및 인대의 통증 및 염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인 디클로페낙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부종)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에멀젤(Emulgel)기술은 젤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통증 부위에 디클로페낙의 전달을 향상시킨다. Voltaren Emulgel은 강한 냄새 없이 쿨링, 보습 효과가 있다.

Voltaren Osteo Gel 12 Hourly (이미지=Voltaren 홈페이지 제공)

◇Voltaren Osteo Gel 12 Hourly

 

Voltaren Emulgel보다 더 높은 농도의 염증 및 통증 감소 활성 성분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디클로페낙(NSAID diclofenac)을 함유하고 있다. 처방 없이 최대 12시간 동안 관절 통증을 완화해 준다. 근육과 관절의 통증, 부기 및 염증의 경우, 이 제품은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는 두 가지 이점이 있다. 특히, 손가락과 무릎의 가벼운 골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통증에 효능이 있다. Voltaren Osteo Gel 12 Hourly는 Voltaren Emulgel보다 높은 디클로페낙 농도로 통증을 완화해 준다. 바르고 난 후 화끈거림이 없고, 강한 냄새 없이 시원함을 느낀다.

 

위와 같이, 볼타렌(Voltaren)은 관절염, 염좌 및 좌상과 같은 상태로 인한 통증, 염증 및 경직을 줄이는 데 주로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브랜드이다. 이 제품은 오랫동안 처방전 없이 사용이 가능해 왔고 많은 가정용 의약품 캐비넷, 구급상자 및 운동 가방에 들어 있는 가정용품이 될 정도로 성공적인 제품이 되었다. 그러면, 이 제품의 주요 성공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볼타렌은 강력한 통증 완화 특성으로 유명하여 다양한 유형의 통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의약품이 되었다. 또한 볼타렌은 수년 동안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여 다른 진통제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시장 위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볼타렌은 국소 젤, 알약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것은 회사가 다양한 소비자 요구와 선호도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볼타렌은 제품의 효과를 개선하고 새로운 제형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

 

제약 분야에 있어 아직 글로벌 브랜드가 부족한 한국 기업 특히 스타트업들에게 볼타렌의 사례를 토대로 몇 가지 제안을 하면 다음과 같다. 

 

제약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새로운 기술,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제약사업 분야는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한 분야이다. 이에 따라, 경영진과 연구 인력들이 적극적으로 투자되어야 한다. 제약 분야는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등의 비용이 매우 높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이 필요하다. 스타트업은 이를 위해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유치할 수 있어야 한다.

 

제약 분야는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스타트업은 제품 안전성과 규제 준수를 고려하여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진행해야 한다. 제약사업 분야는 경쟁이 치열하고 시장 변화가 빠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스타트업은 시장을 파악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성장해야 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더욱 넓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

 

글로벌 팬데믹을 겪으면서 제약 및 바이오사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 분야들은 사실 스타트업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다양한 middleware의 등장으로 대규모 사업 영역은 아니지만 작은 분야에는 스타트업들이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 작지만 알찬 사업분야 개척으로 고수익을 보장하는 제약 분야에서의 많은 스타트업들이 육성되길 기대해 본다.

호주 이해석 특파원

 

스타트업엔(Startu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