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거장들과 함께하는 '콘텐츠 인사이트'개최

'카지노',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과 'D.P 개의 날' 김보통 작가 강연
빅데이터 분석 전무가 송영길 부사장 K-콘텐츠 빅데이터 분석

한국콘텐츠 진흥원 '콘텐츠 인사이트'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의 성장을 증명해 보여준 '카지노','범죄도시'등 많은 히트 작품을 탄생시킨 강윤성 감독과 아시아 넷플릭스 TOP10에 오른 드라마 'D.P'의 웹툰 원작'D.P 개의 날'을 집필한 김보통 작가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바이브컴퍼니 송영길 부사장을 초청하여 '콘텐츠 인사이트: K-콘텐츠 거장과의 만남'을 지난 30일 16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개최 했다.

 

이날 사회는 김태훈 평론가가 진행을 맡았으며 첫 번째 강연자로 강윤성 감독이 'OTT시대 K-콘텐츠 글로벌 진출 사례'라는 주제로 카지노의 제작기를 시작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강윤성 감독은 처음에 디즈니플러스가 '카지노'에 관심이 있다고 했을때 '디즈니플러스가 설마 관심이 있겠어?'라고 생각 했다고 한다. 그러나 디즈니가 준비가 되었다 하여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윤성 감독은 '한국의 콘텐츠는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세계 사람들이 좋와한다는 상황이 증명됐으며 명확하게 우리 시장이 커졌다라고 보여 지는 상황이라 더욱 더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강연 중인 '카지노' 강윤성 감독

두번째 강연자로 강연을 시작한 김보통 작가는 자기 자신은 거장이 아니라 너스레를 떨며 시작하였다. 'D.P'는 웹툰이 시작이 아니라 신문 속에 만화 였으며 신문속 만화에서 운이 좋게 일찍 판권이 팔렸다고 말하며 '회사를 작가로서 원천 IP에 대한 소유권을 누구보다 빨리 확보할 수 있는 웹툰을 만들어 내어 빠르게 영상화를 하여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콘텐츠 거장들의 사례와 현재 포부들을 밝히는 자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송영길 부사장은 '콘텐츠는 디테일적인 표현과 공감을 이끌 내고 있는 환경들로 바뀌어 나가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콘텐츠는 빠르게 받아 들여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는 데이터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본다 이유는 마음을 얻으면 다 얻는다'고 말하며 그만큼 소비자의 공감과 디테일을 강조 하였다.

강연 중인 바이브컴퍼니 송영길 부사장

콘진원의 '콘텐츠 인사이트: K-콘텐츠 거장과의 만남'은 한국의 콘텐츠 세계적인 흥행과 이를 계속 이어나가야 할 우리의 방향들을 설정해 가며 더욱 더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으로의 자리를 이어 나가야 한다는 계기를 주고 있다.  

 

2021년 한국의 콘텐츠 수출액은 124억(약 14조 원) 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한국의 미래 먹거리로 도약 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가 꺾이지 않으려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드라마, 웹툰, 게임, 음악, IP등 한류의 성장을 위해 이러한 행사와 정부의 지원이 아낌 없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스타트업엔 이재만 기자

스타트업엔(Startu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