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터뷰

[인터뷰] 유튜브가 점유한 동영상 광고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 '삼삼아이즈' 강수범 대표

스타트업엔 2023. 3. 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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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시장은 이미 기존의 전통 매체(TV, 라디오, 지면신문)의 광고시장을 넘어서서 광고시장의 주력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동영상 광고는 매우 효율이 높은 광고로 광고주들이 필수적으로 선택하는 광고 매체가 되었다. 국내에서 동영상 광고 집행 매체라고 하면 대부분 유튜브를 통한 광고 집행을 떠올린다. 이러한 온라인 동영상 광고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이 있다.

 

2021년 설립된 '삼삼아이즈'의 광고 플랫폼은 마케팅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강수범 대표가 빅데이터와 AI 기술 등을 탑재해 소비자층에 정확히 노출되는 타깃형 동영상 광고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포맷으로 마치 콘텐츠처럼 거부감 없는 맞춤형 동영상 광고를 구현했다. 유튜브가 점유한 시장에서 독립적인 애드테크 기업으로서 확고한 1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는 '삼삼아이즈'의 강수범 대표를 만나서 인터뷰 했다.

삼삼아이즈 강수범 대표

Q.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삼삼아이즈 동영상 광고 콘텐츠 개발 및 유통 스타트업입니다. 온·오프라인 동영상 탑재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 광고가 국내 주요 매체사와 커뮤니티형 플랫폼 등에 콘텐츠처럼 거부감 없이 노출되게 구현하는 맞춤형 동영상 광고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AI 기술 등을 탑재해 원하는 소비자층에게 정확히 노출되는 타깃형 동영상 광고란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지난 2021년 9월에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동영상 관련 콘텐츠 기획과 서비스 유통 등의 전문가들을 비롯해 전문 연구인력 등이 함께 회사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Q. 회사를 운영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상호 간의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만들어져 가고 '신뢰'가 없으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 대표님의 회사 설립 전 이력이 궁금합니다.

 

마케팅 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비대면 디지털화가 급속하게 확대되는 현상들을 경험하면서 주변의 전문가 그룹들과 함께 동영상 광고 콘텐츠 회사의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티브이애드 로고

Q. 회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영상 광고라고 하면, 네이버나 유튜브 등의 포털에서 콘텐츠 시청 전에 노출되는 인 스트림 광고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동영상 광고도 다양한 광고 유형이 있고 그중에도 우리 회사가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유통하는 광고는 아웃 스트림 동영상 광고입니다. 실제로 광고주들 중에는 콘텐츠 시청에 방해 요소인 인 스트림 광고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매체나 플랫폼사 등도 마찬가지고요. 아웃 스트림 동영상 광고는 Ad-tech 기술을 활용해 선택적인 광고 시청 및 참여를 유도하기 때문에 이를 탈피할 수 있어 다양한 광고주와 유저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Q. 귀사가 동종 업계의 다른 회사와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이며, 어떤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나요?

 

광고 집행 플랫폼의 무한 확장을 지양합니다. 대중성 있는 일부 주요 매체사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특화 미디어와의 협업이 경쟁사와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치 기반의 오디언스 타깃 맞춤형 광고 플랫폼을 지향하는 한편 비디오 콘텐츠가 없는 앱(APP)과 웹(WEB) 매체 등에서도 동영상 광고가 집행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적용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Q. 회사 내에서 리소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할당하는 방법은 무엇이며, 성공을 측정하기 위해 어떤 지표를 사용하나요?

 

최근 온라인 광고시장은 데이터 확보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 중심의  광고 반응 데이터 확보를 통해 다양한 광고주들의 니즈를 맞춰나가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더욱이 아웃 스트림 광고이기 때문에 선택적인 동영상 광고 시청이 가능해 광고에 대한 거부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광고가 또 하나의 콘텐츠로 보일 수 있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용자(소비자)의 선택 의해 광고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사의 광고 플랫폼 보다 높은 시청 완료 효율을 보이는 특징도 있습니다. 

 

Q. 업계의 시장 동향과 변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으며, 이것이 회사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빅데이터의 활용은 단순 노출형 광고업계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힙니다. 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초정밀 타깃팅 및 개인화 맞춤형 광고가 대세입니다. 동영상 광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비자들의 콘텐츠 소비패턴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동영상 광고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도 이런 변화의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및 검증을 통한 개인화 데이터 맞춤 전략으로 광고 콘텐츠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언론 매체에 동영상 광고 적용화면

Q. 회사의 미래에 대한 비전은 무엇이며,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

 

개인들에게 보고 싶은 동영상 광고를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며 동영상 광고를 콘텐츠의 한 유형으로 유통하면서 나아가 AD-Tech와의 결합을 통해 광고주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고도화된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포부를 말씀해 주세요.

 

유튜브가 점유한 시장에서 독립적인 애드테크 기업으로서 확고한 1위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월 UV가 3000만 정도 되는 곳은 동영상 쪽에는 별로 없고 광고 단가 효율도 유튜브는 30초 시청 완료하는 기준 평균 초당 30~50원을 내야 하는데 저희는 10원 미만 대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끝까지 보는 사람이 많아 저렴한 단가로 효울적인 광고를 집행할수 있습니다. 

저희도 스타트업이지만, 앞으로 스타트업을 위한 파격적인 광고비용의 상품을 따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곧 공개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스타트업들이 서로 상생해서 더욱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저희도 일조하고 싶습니다.

삼삼아이즈 강수범 대표
 

스타트업엔 유인춘 기자

 

스타트업엔(Startu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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