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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타트업 9개사, 중동 최대규모 정보통신박람회에서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지원

스타트업엔 2021. 10.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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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규모 ICT 전시회 두바이 GITEX에서 서울기업 전시관, 서울홍보관 운영
글로벌시장 경쟁력가진 서울 유망ICT기업 9개사 참가…투자유치,판로확보 세일즈
현지의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강화해 해외투자유치 위한 잠재투자 확보추진

서울시는 전 세계 144개국에서 14만여명이 참관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인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10.17~10.21)에 서울 유망 ICT 스타트업 9개사 참가를 지원, 서울의 투자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GITEX Future Stars에서 서울기업관과 본 전시장에서 서울의 투자유치 환경을 알리는 서울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 2020 서울관(온라인)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이하, GITEX)’는 매년 두바이에서 정보통신(ICT) 관련 투자자, 정부기관, 기업들이 모여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동향을 파악하는 투자·교류의 장이다.
 
먼저, 서울시는 「GITEX Future Stars」에 서울기업관을 조성해 서울시 유망 ICT기업 9개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한다. 또한 투자자 발굴, 판로 확보를 위해 1개 기업당 매일 3~4건의 수출상담 및 현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GITEX Future Stars는 GITEX 내 5개 전시 중 스타트업 특화 전시로서, 60여개의 국가에서 700여개의 스타트업과 400여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모여 네트워킹 하는 행사이다. 참가사간 Pitch Competition, 멘토링 세션, 비즈매칭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중동지역 투자자,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 GITEX Futures Stars 홈페이지

서울시는 참가기업의 사전준비를 위해 기업별 홍보자료 제작, 현지 투자환경 세미나, 사전 비즈니스 파트너 매칭 등을 지원하였고, 행사 후에는 기업의 투자유치 성과를 파악하고 신규 발굴된 해외투자자와의 후속 미팅 및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IoT 등 각 분야별로 국내외 투자자의 추천을 받은 37개사 중에서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지난 6월 선정하였다. 

 

또한, 「GITEX」 본 전시장에서 서울시 홍보관을 운영하여 한국과 서울의 투자 환경을 알리고 서울시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현지의 글로벌 투자자와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서울의 해외투자유치를 위한 잠재투자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배현숙 서울시 신성장산업기획관은 “중동시장은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탈석유 시대에 대비해 ICT분야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국내기업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 지역이다.”라며, “이번 GITEX Future Stars 참가를 통해 서울기업들이 중동 지역에서 유의미한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GITEX Future Stars 참가기업 소개

 

온라인 명품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마일벤처스(대표 이우창)’는 명품 브랜드 및 브랜드의 공식 해외 온라인 판매채널을 연결시킨 자사 플랫폼 ‘캐치패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론칭 2년만에 거래규모 800억을 돌파하여 매년 두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국내 소셜벤처 ‘닷(대표 김주윤, 성기광)’은 장애인용 스마트 제품·서비스 개발 기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제공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점자 스마트워치, 디지털 촉각패드 등을 개발하였으며, ’22년도부터 미국 시각장애인 학교에 300억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서울로보틱스(대표 이한빈)’는 로봇이 3차원으로 주변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3차원 라이다(LiDar) 센서(SENSR) 기술을 개발 하였으며, 올해 독일의 대표적인 컨설팅업체인 h&z 라이다 산업 리포트에서 소프트웨어 역량 기술력 부문 세계 1위를 차지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미지 기반 공간정보 분석 전문기업 ‘다비오(대표 박주흠)’는 실내 공간 관리 솔루션인 ‘AREArth’와 실외 공간 분석 솔루션인 ‘Eartheye’를 통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과기정통부에서 선정한 ‘ICT분야 미래유니콘 기업’ 15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글로벌 아그리-테크(Agri-tech) 기업 ‘엔씽(대표 김혜연)’은 모듈형 수직농장 ‘큐브(CUBE)’와 사물인터넷 기반 작물데이터 솔루션인 'CUBE OS'를 갖춘 스마트팜 기업으로, 올해 UAE 샤리야(Sarya) 그룹과 300만 달러 규모의 수직농장 구축 협의를 성사시켰다.

 

데이터관리 분야 R&D 전문기업 ‘데이타커맨드(대표 변준석, 이장선)는 데이터센터의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단일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인 CDM-Cloud를 개발하였으며, 올해 KB-UTC 혁신기술금융벤처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딥러닝 기반 영상합성,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한 대화형 인공인간 솔루션(AI Human Solution) 개발기업으로, 올해 KDB산업은행과 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하여 2,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헬스케어 기업 ‘루토닉스(대표 정대권)’는 탈모방지를 위한 스마트 두피센싱 디바이스 ‘루토닉스 볼륨부스터’ 등 헬스케어 관련 디지털 디바이스 및 뷰티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스위스제네바 국제발명특허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인공지능(AI) 경량화 기술기업 ‘노타(대표 채명수)’는 AI 모델 자동 경량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를 개발한 기업이며, 올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되었다.

 

 

스타트업엔 이재만 기자

 

스타트업엔(Startu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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