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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A 2020에서 태국 스타트업 '이든 애그리테크(Eden Agritech)', 1등 상 수상

스타트업엔 2020. 11. 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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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2개 국가 및 지역의 기술 스타트업, AEA 2020에서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선보여
식품 품질을 유지하고 유통 기한을 최대 3배까지 연장하는 솔루션

아시아 안트러프러너십 어워드(Asian Entrepreneurship Award, 이하 ‘AEA’) 운영위원회가 식품의 품질을 유지하고 유통 기한을 최대 3배까지 연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태국의 이든 애그리테크(Eden Agritech)가 아시아 안트러프러너십 어워드 1등 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발표했다.

 

AEA 2020은 아시아의 기술 스타트업들이 자사의 제품 혁신과 비즈니스 계획을 선보일 수 있는 연례 국제 혁신 상이다. 올해 행사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려 12개 아시아 국가 및 지역에서 혁신적인 기술 스타트업 30개사가 참여하면서 순수하게 온라인 상에서 개최되었다.

 

2012년부터 AEA는 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및 지역의 유망한 기업가와 스타트업을 위한 무대를 제공해오면서 사회적 현안문제를 다루는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AEA 2020에는 의료, 커뮤니케이션, 업무 방식 개혁 및 삶의 질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기술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스타트업 참가자는 3일간의 행사 첫날 멘토링 세션을 제공 받아 준결승 세션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면서 각자의 비즈니스 계획을 다시 한 번 선보였는데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 참가자 6개사를 선정해 행사 마지막 날 결승 세션을 진행했다.

 

결선 진출자는 혁신성과 제품 및 서비스의 사회적 영향, 상업적 실행 가능성, 일본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 일본으로의 사업 확장 기회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평가해 선정되었다. 올해는 식품 품질을 유지하고 유통 기한을 최대 3배까지 연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태국의 이든 애그리테크가 1등 상을 수상했다.

AEA2020 수상자

일본 기업과 스타트업 참가자 간의 AEA 2020 비즈니스 매칭 세션에도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는데 전년과 비교해 볼 때 온라인 형태의 세션이 참여 기업들로 하여금 1:1 세션 또는 온라인 네트워킹 세션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게 했는데 결과적으로 스타트업과 일본 기업 간에 더욱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또한 AEA 2020은 골든 게이트 벤처스(Golden Gate Ventures)의 비니 라우리아(Vinnie Lauria), 기업가이자 투자자이며 이사회 위원인 날린 아드바니(Nalin Advani) 등 아시아의 저명 연사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앞으로 AEA는 아시아 전역의 기술 스타트업과 지지자들을 참여시키고 서로 연결해줌으로써 아시아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이 AEA는 행사를 주최하고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는 일본 치바현 가시와노하 지역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이 지역의 새로운 산업 창출 기반을 강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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