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뉴스

리걸테크 스타트업 '법틀' 사내 변호사 네트워킹&멘토링 행사 '법토링' 성료

스타트업엔 2023. 9. 27. 11:21
728x90
행사가 진행된 성수동 피넛버터바나나 내부 전경

리걸테크 스타트업 '법틀'이 사내 변호사들을 위한 네트워킹 및 멘토링 행사인 '법토링'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젊은 변호사들에게 자신들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동료 변호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법토링'은 법무 전문가 4인이 참여하여 기획된 첫 번째 행사로, 젊은 사내 변호사들에게 필요한 경력 개발 지원과 커리어 관련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멘토 변호사 4인은 최만항 변호사 (현 그린랩스 Head of Legal, 전 요기요, 코웨이, 법무법인 율촌), 김영원 변호사 (현 그린랩스 법무팀장 / 전 요기요, LIG 법무팀), 박일현 변호사 (현 법무법인 율촌 / 전 김앤장, 삼성전자, 카카오페이 법무팀), 정준호 변호사 (현 법률사무소 공간과길 / 전 법무법인 율촌, 쿠팡 법무팀)가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김영원 변호사, 최만항 변호사

첫 번째로 발언한 최만항 변호사는 "변호사들 간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라며 이직 시 평판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다양한 산업에서 얻은 경력을 바탕으로, 사내 변호사가 겪게 될 여러 가지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많은 조언을 전달하였다.

 

바로 이어서 박일현 변호사는 '변호사의 취업과 이직(기업과 로펌) / 로펌과 협업 잘하는 법'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그는 기업 변호사와 로펌의 경험을 모두 겪어 본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보아야 할 포인트와 함께, 로펌과 잘 협력하기 위해 필요한 소양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세 번째 발언자 김영원 변호사는 '승진과 직책/ 여성 사내 변호사의 커리어'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김 변호사는 저연차 변호사들에게 팀장과 팀원의 상호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사내 변호사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법무 업무에 대한 이력 관리와 데이터베이스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툴들을 사용해 보면서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툴을 사용하라고 조언했다. 

왼쪽부터 정준호 변호사, 박일현 변호사

마지막으로 정준호 변호사는 다소 늦은 연차에 사내 변호사가 되면서 겪었던 경험이나 이후 개업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가지게 된자신만의 경험과 견해를 공유했다. 그외에도 그는 개인 사무소를 운영하는 변호사로서 겪게된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개업 변호사로서의 삶에 대해 좀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법틀'의 전우현 CMO는 “첫 번째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내 변호사들이 참석하여 사내변호사를 위한 모임의 필요성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멘토로 참여해 주신 4분의 변호사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법토링' 개최를 통해 사내 변호사들 간의 긍정적인 네트워킹 형성에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멘토에게 질문하는 사내변호사들

참가자들 역시 이번 행사에서 많은 것을 얻어 갔다. 한 참가자는 "젊은 변호사로서, 선배 변호사들과 이런 식으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는 정말 소중합니다."라며 "그리고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동료 변호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트업엔 유인춘 기자

 

스타트업엔(StartupN)

스타트업엔, 스타트업 전문매체, 스타트업, startup, startupn, 스타트업뉴스, 스타트업 미디어, 스타트업 신문사

www.startupn.kr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