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젤라틴 기반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스타트업, 장례서비스에서 일회용기 대신 친환경 용기 도입 예정"
세계 최초로 젤라틴 기반의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한 친환경 스타트업 (주)에코민(대표이사 김호민)이 환경문제와 자연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주)농협파트너스(대표이사 조현선)와 15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회용기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용기로의 전환, ESG 경영 실천, 그리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조성 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유기적인 협력과 상호 지원 방안에 대해 합의하였다.
(주)농협파트너스에서 운영 중인 장례서비스는 이번 협약으로 인하여 (주)에코민에서 개발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를 도입할 예정이다. 장례용품 및 편의용품에 대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들이 이러한 친환경 소재로 교체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이 될 전망이다.
(주)에코민 김호민 대표는 "장례서비스에서 일회용기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들이 점차적으로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로 변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강조하였다.
(주)에코민은 젤라틴 기반의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생분해 경화성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구조체'라는 명칭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PCT9건, 유럽 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이란, 생분해성 복합분해성 화학분해 또는 생분해를 총칭하는 개념으로 성형제품, 포장재, 위생용품, 농업용품 등으로 사용한 플라스틱을 폐기시에 소각처리 하지 않고 분해기능에 의해서 수개월 내지는 수년 이내에 물,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바이오매스 등으로 완전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말한다. 생분해 기간은 기존 플라스틱이 500년 걸리는데 비해, 생분해 플라스틱은 45일이면 분해가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농협파트너스와 (주)에코민의 협력은 친환경 제품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으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 양사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용기로의 전환과 ESG 경영 실천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기대된다.
스타트업엔 유인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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