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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스타트업]인공지능 배터리 품질검사 및 용량 예측 기술 개발 스타트업 ‘모나일렉트릭’

스타트업엔 2022. 6. 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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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일렉트릭 사무실 전경

인공지능(AI) 기반 배터리 품질검사 및 용량 예측 기술 개발 스타트업 ‘모나일렉트릭’은 한국서부발전 기업자율형 상생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엑셀러레이터 ‘스페이스점프’로부터 스타트업 기초 역량 강화 지원을 받았다. 

 

최근 배터리 열화에 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와 전기차 리콜은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전기차 리콜 비용은 수 조원에 이르기 때문에 배터리 제조사, 차량 OEM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모색하고 있다. 

 

모나일렉트릭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전기차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현재 양산 배터리의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있다. 모나일렉트릭은 충방전기, 임피던스 분석 기능을 보유한 하드웨어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탑재할 예정이다.

 

기술 수준은 Nature에 실린 “Data-driven prediction of battery cycle life before capacity degradation”에서 설명한 연구 결과는 물론이고 배터리의 불량 예측까지 확장되었다. 

 

모나일렉트릭의 시스템은 배터리 셀 제조사의 출고검사나 배터리 모듈/팩 제조사의 입고검사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는 물론이고 전기추진 선박용 품질검사에도 적용할 수 있다.

 

모나일렉트릭은 지속적으로 배터리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차별화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적인 제한 조건을 정의하고 이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 및 가공하여 인공지능 모델을 개선하고 있다. 향후 이렇게 축적한 배터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전기차 정비, 재활용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양산 배터리 셀/팩 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업으로서 국내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모나일렉트릭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배터리 품질검사와 용량 예측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익황 대표는 “모나일렉트릭은 미국 3사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라며 “신생 전기차 OEM(테슬라, 루시드, 리비안 등), 배터리 셀/모듈/팩 제조사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트업엔 유인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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