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스타트업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을 위한 꿀팁

스타트업에 입사하는 것은 벅찬 경험이 될 수 있지만, 스스로를 준비하고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스타트업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The Fragrance People의 설립자인 디팍 자인 박사는 "스타트업의 채용 제안을 수락하기 전에 해당 회사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세요. 웹사이트를 확인하고, 회사에 대한 뉴스 기사를 읽고,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리뷰를 찾아 회사 문화와 직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파악하세요. 이를 통해 회사가 안정적이고 직원을 잘 대우하는지에 대한 좋은 실적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항상 면접 과정에서 회사의 재정적 안정성과 성장 계획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질문하세요. 이를 통해 회사가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계획이 있는지,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스페이스맨트라의 창립자인 니디 아가르왈(Nidhi Aggarwal)은 자신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에서 일을 시작하면 회사와 운영에 대해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는 데 집중하세요. 이렇게 하면 회사에 더 가치 있는 인재가 되고 고용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관리자가 업무를 부여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주도적으로 가치를 더하고 회사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보세요. 이렇게 하면 회사에 대한 여러분의 헌신을 보여줄 수 있고 팀의 소중한 구성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료 및 관리자와의 관계를 구축하고 다른 부서의 사람들과 친분을 쌓으세요. 이를 통해 회사가 전반적으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해하고 조직 내에서 가시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팻 타이거의 공동 창립자 겸 이사 사힐 아리아는 "스타트업은 예측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회사의 전략이나 방향의 변화에 적응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는 새로운 책임을 맡거나 비즈니스의 다른 영역으로 초점을 전환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현직 및 전직 직원들과 소통하여 회사 문화, 일과 삶의 균형, 신입사원으로서의 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타 요인에 대해 더 잘 이해하세요. 이는 해고가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회복탄력성을 유지하세요. 이는 목표에 집중하고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환경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되며, 전반적으로 초창기 스타트업에 입사하는 것은 어려운 경험이 될 수 있지만 성장과 배움을 위한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조사를 하고, 잘 적응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역할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Saraf Furniture의 창립자이자 CEO인 Raghunandan Saraf는 "스타트업에서는 온보딩 프로세스가 잘 정립되어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도권을 갖고 정보와 리소스를 찾는 것은 전적으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질문하고 호기심을 갖고 학습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지세요. 인턴 기간 동안 불안하거나 불확실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업무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회사에 대한 헌신과 성공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에 입사하기 전에 회사의 재무 상태, 자금 조달 내역, 업계 현황을 조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정보는 회사의 안정성을 가늠하고 입사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며, 조사를 통해 적응력 있고 능동적이며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면 새로운 역할에서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FindInc의 설립자 하롬 세스는 "스타트업에 입사하기 전에 회사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의 재무 상태를 조사하고 최근 해고가 있었는지 알아보세요. 이를 통해 무엇을 예상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상황이 빠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직무 설명에 없는 업무를 맡게 될 수도 있지만, 이는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업무가 배정될 때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주도적으로 해야 할 프로젝트를 찾아서 더 많은 책임을 요청하세요. 이렇게 하면 관리자에게 여러분이 배우고 기여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의 혼란스러운 분위기에 휩쓸리기 쉽지만 목표를 잃지 마세요. 커리어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목표 달성에 집중하세요. 마지막으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세요.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고나 기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백업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넷셋고 미디어의 공동 설립자인 순딥 라나(Sundeep Rana)는 "초창기 스타트업에 입사하는 것은 어려운 경험이 될 수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성공적으로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이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단계는 입사하기 전에 회사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회사의 재무 안정성, 자금 조달, 최근 정리해고 여부 등을 조사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정보가 있으면 회사의 현재 상황을 더 잘 이해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타트업에 입사한 후에는 자신의 역할과 그것이 회사의 전체 전략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책임이 무엇인지, 회사의 성공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불확실한 시기에도 집중력과 동기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다른 핵심 팁은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회사가 정리해고를 겪고 있을 때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모든 회사는 기복을 겪게 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업무에 집중하고 회사 문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세요. 이는 스타트업에서 필수적인 동료 및 관리자와의 돈독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관계에 대해 말하자면, 동료 및 관리자와의 네트워킹과 관계 구축은 스타트업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강력한 관계를 구축하면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잘 헤쳐나갈 수 있고, 향후 해고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협업에 개방적이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포함됩니다. 마지막으로, 관리자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회사 상황에 대한 우려 사항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이야기하세요. 관리자가 우려를 덜어줄 수 있는 추가적인 통찰력이나 안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팁을 따르면 정리해고 기간 중에도 스타트업 환경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번창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스타트업은 시스템이 잘 갖춰진 대기업과는 달리 구성원 스스로 업무를 찾아서 하고 때로는 일당백으로 일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 스타트업은 임원들과 소통이 빠르고 결정도 빠르다. 신입사원 입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스타트업에 입사를 희망하는 신입사원은 스타트업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입사하면 본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다. 

 

 

스타트업엔 유인춘 기자

스타트업엔(Startu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