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사과 모티브의 사랑스러운 ‘구찌 레 뽐므(Gucci Les Pommes)’ 컬렉션을 공개했다.
‘여성 레디-투-웨어(ready-to-wear)’로는 쇼츠, 재킷, 슬림 팬츠, 플레어 팬츠 등 다양한 데님 라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트랙팬츠나 롱스커트와 매치하기에 좋은 △테크니컬 저지 후드 탑 △니트 탑과 가디건 △후드 및 코튼 저지 스웨트셔츠 △저지 티셔츠를 선보인다. 사과와 하트 모티브는 구찌 로고, GG 모노그램, 또는 단일 패치와 같이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돼 스타일에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구찌 레 뽐므 컬렉션에는 파스텔 계열의 블루, 옐로우, 피치, 핑크가 기본 컬러로 사용됐다.
‘남성 레디-투-웨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사과와 하트 모티브는 앞면에 ‘Loved’ 레터링 자수를 새긴 가벼운 듀체스 소재의 레드 블루종, 실크와 옥스포드 패브릭으로 디자인된 볼링 셔츠와 쇼츠 세트, 데님 셔츠 등에 사용됐다. 사과와 하트를 사용한 다양한 형태의 프린트 및 로고는 가디건, 크루넥 점퍼, 코튼 스웨트셔츠, 티셔츠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이들 제품 외에도 스카이 블루 또는 페일 핑크 컬러의 패브릭 또는 GG 수프림 캔버스에 사과와 하트 모티브를 적용한 슈즈 컬렉션도 함께 출시됐다. 슈즈 제품으로는 ‘프린스타운(Princetown) 슬리퍼’ 외에 ‘구찌 테니스 1977(Gucci Tennis 1977)’과 ‘롸이톤(Rhyton) 스니커즈’도 만나볼 수 있다.
핸드백, 러기지 및 액세서리는 모두 구찌 레 뽐므 특유의 패턴과 결합된 GG 모티브가 특징이다.
패들락(Padlock) 핸드백 라인의 뱀부 핸들이 특징적인 스몰 숄더 백은 컬렉션에 완벽함을 더한다. 러기지로는 스몰 토트백과 반달 쉐입의 숄더 백, 미니 백팩, 더플 백이 출시됐다. 모든 핸드백과 러기지에는 화이트 레더 트림이 적용됐으며 러기지는 타원형 레더 태그와 인터로킹 G 디테일로, 핸드백은 라이트 핑크나 스카이 블루 컬러의 레더 플랩으로 장식됐다.
액세서리로는 사과와 하트 모티브를 적용한 실크 트윌 소재의 스카프와 리본을, GG 수프림 캔버스 소재로 제작된 카드 케이스, 지갑, 베이스볼 캡, 버킷 햇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특별히 디자인된 패키징과 함께 제공되며 일부 구찌 스토어, 구찌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트업엔 김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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