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로 재택근무를 종료하고 사무실 출근이 시작되며 점심과 물가 상승을 합친 이른바 '런치플레이션(Lunch+Inflation)'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직장인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으로 높아진 점심 가격에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8일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는 순대국 한 그릇이 9,000원, 냉면 한 그릇이 10,000원인 시대가 되었다면서 점심 값을 아끼기 위해 근처 저렴한 분식이나 편의점을 이용해 한 끼를 해결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8,000원에 가격으로 전문 셰프들이 개발하고 조리한 퀄리티 높은 점심식사를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사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대상 점심식사 구독 서비스인 '셰프의 찾아가는 구내식당' 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