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엔은 특집으로 제주에서 제2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 시리즈를 기획했다. 고향은 제주가 아니지만, 제주에서 정착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한 번쯤 꿈꿨던 제주살이... 실제로 어떨까? 그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세 번째 인터뷰는 제주에서 선박엔진 판매/수리업과 펜션 업을 하고 있는 정석형 코리아원 제주 지사장이다. 서울이 고향인 정 지사장은 회사일을 계기로 제주에 내려왔다가 숙박업이 호황인 것을 보고, 리조트 사업차 제주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제주도의 매력에 빠져서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에 정착했다. 제주도 살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아 행복하다고 말하는 정석형 지사장을 만나 인터뷰했다. Q1. 제주에 내려오기 전에는 어디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