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뉴스

[랭킹 뉴스] 2023년 하반기 개봉 영화 예상 순위... 드디어 개봉하는 영화

스타트업엔 2023. 7. 12. 09:00
728x90

2023년 어느덧 반년을 훌쩍 넘기며 상반기 영화 흥행의 명암이 드러났다. 그중 범죄도시 시리즈 '범죄도시3'가 유일하게 영화 관객 천만을 넘어서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흥미로운 건 2위 '스즈메의 문단속'과 3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모두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다.

 

또한 천만에 기대를 모았던 '아바타:물의 길'이 340만으로 5위를 차지했고, 마블의 기대작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좋지 않은 평점을 받으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관객 수 150만에 12위를 차지했다. 

출처 - 영화진흥위원회

이처럼 상반기 영화는 '범죄도시3'외에는 천만을 넘는 영화가 없었으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돌풍이 불어 상반기 영화관에 관객들 발을 묶어 놓았다.

 

2023년 하반기 과연 어떠한 신작 영화가 있으며 돌풍 예고가 가능한 영화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 7위.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12월 개봉 예정인 DC유니버스의 '아쿠아맨' 두 번째 작품이다. DC유니버스 중 가장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는 '아쿠아맨'은 국내에서도 500만 명을 넘기며 인기를 끌었다. 그래서 이번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기대 될 수밖에 없고 가장 관람객이 몰리는 12월 개봉이어서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잡을지도 관심이다. 다만 이번 편은 촬영 중 크고 작은 이슈들도 많았다. 4번이나 스토리가 변경되어 재촬영하기도 하였으며 테스트 상영에서는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 6위. 밀수

 

'베테랑'과 '모가디슈'로 충무로 액션키드로 잘 알려진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는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밀수'는 평화로운 바닷가 해녀들이 솔깃한 제안에 밀수 사건과 연계되며 점점 커져가는 밀수 판을 그린 작품이다. 7월 극장가에 '미션임파서블'과 함께 관객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한국영화 중 하나다. 영화 '밀수'는 '모가디슈' 이후 류승완 감독과 조인성의 두 번째 작품으로 얼마나 좋은 호흡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5위. 듄: 파트 2

 

영화 '듄:파트2'는 2021년 개봉한 SF영화 '듄'의 후속작이다. 전편 영화 '듄'은 화려한 스토리 전개가 주를 이루며 약간 지루하게도 느껴진 점이 있다면 이번 '듄 :파트2'는 화려한 액션이 주를 이를 거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듄 :파트2'는 미국의 작가 프랭크 허버트의 SF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드니 빌뇌브 감독의 작품으로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듄'은 파트1과 파트2가 그대로 이어지는 작품이라 파트1을 다시 보고라도 극장을 찾아 파트2를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 4위. 오펜하이머

 

영화가 주연배우들보다 더욱 주목받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는 8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만으로 기대를 모으며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1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었고 CG를 지양하는 크리스터퍼 놀란 감독의 핵폭발 장면도 기대되고 있다. 영화 '쾨이어트 플레이스'에서 호흡을 맞춘 킬리언 머피와 에밀리 블런트가 주연을 맡았다.

◇ 3위, 더 마블스 

 

11월 초로 개봉이 예상되는 영화 '더 마블스'는 전편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캡틴마블'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이다. 이번 영화는 사무엘 잭슨이 출연하는 것을 봐서는 디즈니플러스 '시크릿 인베이젼'과 이어지는 측면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블 영화는 뭐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은 복잡한 스토리 구조가 있기는 하지만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두터워 기대되는 작품으로 뽑을 수밖에 없다. 이번 '더 마블스'는 우리나라 배우 박서준이 캐스팅되어 또 다른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출연 분량의 아쉬움이 많다는 분석들이 나오기도 했다.

◇ 2위.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북미에서 11월 17일 개봉 예정인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헝거게임: 더파이널' 이후 8년 만의 개봉이다. 헝거게임 시리즈는 이번 영화를 제외하고 총제작비 4억 9,300만 달러(한화 약 5,950억 원)로 제작하여 29억 6,820만 달러(한화 약 3조 6,000억 원)를 벌어들여 흥행에 성공한 시리즈여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헝거게임은 수잔 콜리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하는 작품으로 12개 구역으로 이루어진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서버이벌 게임을 연출하였다. 이번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과거를 보여주는 프리퀄 작품이다.

◇ 1위.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7월 12일 개봉하는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은 27년 동안 우리에게 기막힌 액션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작품이다. 이번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은 part1, 2로 나뉘어 개봉하여 더욱더 확장된 스토리와 톰크루즈의 대역 없는 액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미션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은 '로그네이션'과 '풀 아웃'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아 기대되는 작품이다.

 

 

스타트업엔 이재만 기자

 

스타트업엔(StartupN)

스타트업엔, 스타트업 전문매체, 스타트업, startup, startupn, 스타트업뉴스, 스타트업 미디어, 스타트업 신문사

www.startupn.kr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