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 이하 인천TP)와 페이스메이커스(대표 김경락)는 지난 17일 해외VC 초청 '2020 Boost Startup Journey 데모데이'를 서울 선릉 위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oost Startup Journey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것으로 인천스타트업파크 글로벌 진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Boost Startup Journey 지원사업은 '실증-투자-글로벌'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중소기업벤처부 1호 인천스타트업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페이스메이커스는 프로그램 운영사로서 5개월간 BM 고도화, 실증적 제품 진화, 마케팅 등 국내외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 해왔고, 육성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VC 검증 받는 데모데이를 마련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최종 평가단계 중 하나이며 Boost Startup Journey 지원사업 선정기업 5개사와 유럽을 대표하는 enpact을 중심으로 SAP Startup Accelerator, Nottelmann partners, Stilt studio가 스위스와 인도네시아에서 심사에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벤처캐피탈 관계자, 민간 액셀러레이터, 전문엔젤사, 인천TP 관계자 등 20여명이 온라인 웨비나로 참석했고 IR피칭 이후 기업-VC 간 네트워킹 및 투자상담 등도 이루어졌다.
한편, 페이스메이커스는 EDGE 프로그램(Entrepreneur Development Global Expansion Program) 수혜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직접투자, 글로벌 진출지원, IP 확보지원, 후속투자 연계 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8일 진행되는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해외 바이어 12개사와 수출입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를 주최한 김경락 대표는 “앞으로 EDGE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여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국내외 유통망 진출 및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더욱 발전된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고 인천스타트업파크 심원보 센터장은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글로벌 혁신창업 클러스터’로서 창업가, 투자자, 기관이 자유롭게 소통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엔 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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