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예산군, 충남산학융합원이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발굴하고 구직 의욕을 고취 시키며 자신감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도전, 도전+]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인 청년을 대상으로 상담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을 통해 자신의 생활을 진단하며 밀착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아 구직 의욕을 고취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 참여 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며 자신감 회복 및 사회참여 의욕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그램은 [도전] [도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도전(5주 40시간)]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로 나뉘며 이수 시 참여 수당 50만 원이 지급된다.
[도전+(5개월 200시간)] 과정은 '도전' 프로그램 과정을 비롯해 '지역 특화 프로그램', '외부 연계활동', '자율 활동'으로 나뉘며 특히 '외부 연계활동'프로그램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약을 맺어 제과기능사, 바리스타(PCPA), 한식조리기능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이수 시 참여 수당 최대 300만 원이 지급된다.
모집인원은 도전 30명, 도전+ 50명으로 총 80명이며,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 문답 표 점수가 21점 이상인 만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이외에도 ▲지역특화청년으로 공통요건 충족이 어려워도 지원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받은 청년으로 각 지자체별이 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청년이라면 신청 후 상당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충남산학융합원 예산군 청년도전 지원사업(041-357-8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타트업엔 이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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