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전국 최고의 생태축제’ 대한민국 사구축제 5일 개최!

천연기념물 제431호 해안사구 개방하는 대한민국 사구축제 열려
생태탐방로 2km 걷는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기대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 포스터

태안군이 자랑하는 ‘전국 최대 규모 해안사구’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사구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11월 5일 하루간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한 해안사구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431호 지정된 해안사구 체험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과 바람이 만든 자연의 신비, 신두리 해안사구’라는 주제로 신두사구가 가진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체에서는 천연기념물 보존을 위해 그동안 출입이 제한됐던 해안사구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축제당일에 한하여 일부 구간을 처음으로 관람객들에게 개방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걷기대회 참가 현장 접수가 진행되며, 12시 30분 식전행사 난타공연 시점으로 13시 개막행사를 통해 사구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13시 40분부터는 생태탐방로 2km를 걷는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가 진행되며, 이와함께 △모래썰매타기  △모래조각 체험교실 △소똥구리 굴리기 게임 △재활용품 활용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메인 이벤트인 신두리 해안사구 걷기대회의 경우 인터넷 사전접수 외에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생태탐방로를 따라 모래언덕과 순비기언덕을 관람하며 걸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트업엔 이재만 기자

스타트업엔(Startu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