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동시에 개최된 제1회 HUAWEI CLOUD Spark Founders Summit(화웨이 클라우드 Spark 창업자 행사) 에서 스타트업 지원에 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화웨이는 향후 3년 동안 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파크 아시아 태평양 프로그램에 투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화웨이는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이 스타트업 허브 구축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총 1,000개의 스타트업을 스파크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유치하고 그 중 100개의 스타트업 선별해 규모를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화웨이는 클라우드간 협업(Cloud Plus Cloud Collaboration) 및 공동 혁신 프로그램(Co-Innovation Program)을 시작으로 전 세계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했으며, 클라우드간 협업 공간에서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기술 혁신, 글로벌. 로컬 서비스등 비즈니스 생태계를 육성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의 저명한 스타트업, 학계 인사와 다양한 산업체, 정부, 언론, 지역 대표들, 벤처캐피털리스트 50여명과 300명 이상의 스타트업 창업자도 참석했다.
행사에서의 연설과 토론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사회적 가치와 기술, 그리고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을 통한 지역 및 사회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 화웨이는 아시아 태평양 스파크 프로그램에 따른 세 가지 추가 계획을 공개했다.
첫째 ”Spark 개발자 프로그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화웨이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자 생태계를 추구하고, 둘째 “Spark Pitstop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제품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화웨이 클라우드를 구현하고 지원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마지막 스파크 혁신프로그램(SIP)은 스파크 스타트업 생태계를 통한 기업들의 혁신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웨이의 캐스린 첸(Kathryn Chen) 수석 부사장 겸 이사회 멤버는 스타트업이 사회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화웨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강조했으며, 특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우리 시대의 혁신가이자 혁명가이자 개척자로, 화웨이도 34년전 등록 자본금이 5,000달러에 불과한 스타트업 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화웨이의 경험과 자원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혁신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세계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발전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화웨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 CEO Zhang Ping'an은 화웨이 클라우드는 2017년 출시 이후 수많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주도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2020년 화웨이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Spark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 정부, 인큐베이터, 유명 벤처 캐피탈 및 주요 대학과 협력하여 많은 지역의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플랫폼을 만들고 , 현재 40개의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Zhang은 오늘부터 ▲클라우드 플러스 클라우드 협업, ▲지속적인 기술 혁신, ▲글로벌 및 로컬 서비스, ▲고품질 비즈니스 에코시스템에 중점을 둔 4가지 새로운 계획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의 강화와 클라우드간 협업, 그리고, 공동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에 4천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투자는 화웨이 클라우드와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MS)에서 50%씩 투자했으며, 2021년에는 HMS 생태계의 200개 스타트업에 지원하고 10억 명의 Huawei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발자와 채널 네트워크의 리소스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10만 클라우드 HMS 개발자를 위한 HMS 개발자 혁신 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SGInnovate의 CEO인 Dr. Lim Juy는 *기저기술 경제의 진정한 영향력은 함께 모여 새로운 기회를 찾아낼 때 실현될 수 있으며, 화웨이와 같은 파트너와 협력하면 싱가포르의 유망한 인재 및 신흥 기술 스타트업 지원의 임무를 완수 할 수 있다고 했다.
*기저기술: 딥 테크, 기저 기술(기술을 이용한 상품이나 서비스에서 인터페이스나 기기와 같은 사용자와의 접점이 아닌, 그보다 밑바탕을 구성하는 기술)
홍콩특별행정구역의 혁신 기술부 장관인 Mr. Alfred Sit Wing-hang JP는 개회사에서 이 행사는 아시아의 창업자, 벤처 자본가, 기업 및 정부를 한자리에 모아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자리로 지역의 혁신 기술(I&T) 커뮤니티가 상호 작용하고, 그들의 관점과 경험을 교환할 수 있다고 했으며, 이는 홍콩을 국제 I&T 허브로 홍보하려는 홍콩 특별행정구역의 계획과도 일치하며, 글로벌 I&T 인재와 기업의 성장과 협력을 위한 좋은 기회를 갖게 될 것 이다. 라고 말했다
점점 많은 신생 기업이 상호 연결된 지능형 세상으로 이동하면서 하나의 디지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화웨이 클라우드 인프라는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어 모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화웨이 클라우드 제품은 개발자와 파트너가 계정, 개발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운영을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오늘날 HMS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모바일앱 생태계이며 많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범위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현재 17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온 450만 명의 개발자가 HMS에 의존하고 있다고 했다.
화웨이는 스타트업을 핵심 파트너로 생각하며, 화웨이클라우드 Spark Founders Summit에서 스타트업 연구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화웨이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파트너들의(2,000개이상) 밀접한 관계와 홍콩 및 싱가포르 정부, 주요 벤처 캐피털 및 주요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계획을 보여줬다.
화웨이는 HMS 개발자를 위한 혁신 허브를 구축할 계획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10개 주요 대학과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발표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인 제프리 리우(Jeffrey Liu)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위한 In Asia Pacific에 전념해 왔으며, 특히 화웨이의 글로벌 클라이언트 기반과 풀스택 기술을 활용하는 스파크 프로그램은 향후 3년간 1억 달러 이상을 지속 투자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스타트업엔 문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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