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7월 21일 ‘2021년도 제2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회)’를 개최한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의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4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회를 맞는 빅웨이브 행사는 7월 2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센터가 발굴한 유망 기업 4개 업체가 투자 유치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에 참여하는 기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이는 4개 업체(△한터글로벌 △샵팬픽 △마린이노베이션 △TSP바이오켐)로, MZ 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접목되는 콘텐츠 기업과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친환경 소재 개발 기업으로 주제를 나눠 발표가 진행된다.
△한터글로벌: 빅데이터로 K-POP 산업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
△샵팬픽: 크리에이터 IP 통합 관리 플랫폼
△마린이노베이션: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일회용품
△TSP바이오켐: 친환경 Non-Gas 압출 발포 바이오 시트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유관 기관, 투자 기관, 대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신규·후속 투자 유치 및 참여 기업의 밸류업과 스케일업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투자 유치 설명회에서는 기업 발표뿐 아니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펀드 출자 계획 및 투자 비전을 공유해 센터의 투자 사업 협력 파트너도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관내 직접 투자 역량을 갖춘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자체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에서 인천혁신모펀드 공식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6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민관에서 적극적인 출자를 유치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인천 지역 투자 리딩 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관내 투자,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직접투자와 펀드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스타트업파크, K바이오랩(랩센트럴) 등의 대형 사업과 투자 사업을 결합해 우수한 스타트업이 인천으로 모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 4월 진행된 제1회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에는 총 111명의 투자 관계자가 참석했고 기업별 평균 3회, 최대 6회 이상의 후속 미팅이 이뤄졌으며 최근까지도 꾸준히 투자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로(글로벌 IoT 소형 가전 플랫폼, 국내 1위 완전 세척 가습기)는 빅웨이브 투자 유치 IR 참여 뒤 기업 공개(IPO) 준비 및 상장 주관사를 선정 완료했다. 또 파블로항공(드론 배송 서비스 및 드론 ICT쇼)은 시리즈 프리 B라운드 85억원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누적 자금 130억원을 달성했다. 빈집 재생 플랫폼을 운영하는 다자요(빈집 재생 프로젝트 공유 숙박 플랫폼)는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빅웨이브 IR은 매 분기 진행되며,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인천 지역 벤처 창업 및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유망 기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트업엔 유인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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