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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스타트업의 축제 '넥스트라이즈 2021서울' 현장

스타트업엔 2021. 6. 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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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트타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NextRise 2021, Seoul)'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올해 3회차 행사이다. 'PLAY GLOBAL!'이란 슬로건으로 국내외 대중견기업, VC, 해외기업, 스타트업이 대거 참여했다.

 

국내외 대·중견기업 116개사, 벤처 투자사 42개사, 스타트업 673개사가 참가해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도 스타트업 251개사, 대기업 8개사, 대학교 및 주한 외국공관 10여 개가 참가해 국내 스타트업과 협력을 모색한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이 스타트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말해주었다. 행사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되었다.

글로벌 행사에 걸맞게 외국 대사관, 투자청,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 에서 (왼쪽부터) 이재석 마이뮤직테이스트 대표와 정지예 맘시터 대표,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 김대현 토스랩 대표가 '코비드(COVID)19 시대를 기회로 만든 스타트업'을 주제로 패널 토크를 하고 있다
'넥스트라이즈 2021, 서울' 에서 BCG 박성훈 Senior Parther이 '카카오의 성공스토리'란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스타트업 소개

 

▲주식회사 스타스테크는 ‘쓰레기로 환경을 구하자’라는 모토로 2017년 11월 설립된 화학 제조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해양폐기물인 불가사리 추출 성분을 이용해 놀라운 융빙 성능을 갖춘 친환경 제설제 ‘ECO-ST’을 개발, 전 세계로 납품하고 있다. ‘ECO-ST’의 핵심기술인 불가사리 골편 추출 성분은 염화물에서 배출되는 염화이온을 흡착하고 극소량의 부식 방지제로도 부식억제력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성능을 갖췄다.  

 

독자적인 기술력과 ‘ECO-ST’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설립 1년 만인 2018년 대한민국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에서 상금 3억 원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20억 원, 2021년에는 NH투자증권에서 Series B 투자를 유치하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2019년 핀란드 왕실 국빈만찬에 초청받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5대 기업 경제사절단에 위촉되기도 했다.

 

또한 ‘ECO-ST’의 우수성은 시장뿐만 아니라 국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ECO-ST’은 대한민국 기획재정부(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산하 기관인 조달청(Public Procurement Service)에 공식 등록된 제품으로, 2019년 8월에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엄격한 성능 및 품질관리가 요구되는 조달청 ‘우수조달제품’ 등록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에 힘입어 20/21 겨울 시즌 국내 친환경 제설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라운지랩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술을 우리의 일상에 적용시키고 있는 로봇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현재 로봇 바리스타 협업 카페 ‘라운지엑스(LOUNGE’X)’, 국내 최초의 협동로봇 아이스크림 스토어 ‘브라운바나’, AI기반의 무인화 스토어 ‘무인상회(無人商會)’등을 운영 중이다.

 

▲빌드비는 '모두의 이불'이라는 온라인 홈 패브릭 전문 도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B2C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홈 패브릭 소매업체의 어려움과 니즈를 파악해서 만든 플랫폼이다. 침구 제품은 큰 부피로 인해 타제품 보다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하며, 소매 업체에게 공급해 주는 곳은 제한적이다. 2020년 12월 초기 매출 1,700만 원에서 시작해 2021년 4월 기준 월 매출 3억 원으로 급성장 중이다.

 

▲웨인힐스벤쳐스는 텍스트 문서를 자동으로 영상 콘텐츠로 변환하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방대한 텍스트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 제작하고, 방대한 영상을 자동으로 서머리 영상으로 변환 제작하는 알고리즘엔진을 개발했다. 웨인힐스벤쳐스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영상 제작비를 기존 제작비 대비 1/10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주)세이프인은 소화기와 CPR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훈련용 시뮬레이션 키오스크를 개발했다. 화재현장을 화면으로 실제처럼 구현하여 소화기의 사용법을 재미있게 즐기면서 체험하는 3D 게임형 훈련 시스템이다. 특허청에서 혁신 제품으로 지정 인증을 받았으며, 조달청에 우수 제품으로 지정되었다.

위허들링 부스

▲(주)위허들링은 '위잇딜라이트'라는 브랜드로 신선 푸드를 배송비 없이 받아보는 점심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다. 메뉴는 전문 영양사가 영양성분을 분석하여 작성한 후, 고객에게 월별 식단표를 제공하고 사무실이나 가정으로 배달한다. 가격은 6,600원이다. 별도의 배달비는 받지 않는다.

 

대학관에 참석한 ▲알파그래핀은 차세대 전자 기술 개발을 위한 고품질 graphene을 제공한다. 진공 열처리를 이용한 그래핀 전사 방법 및 그래핀 전사 장치에 대한 특허를 보유 중이다.

 

 

스타트업엔 유인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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