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파드, 회화나무 추출물로 갱년기 증상 개선 제품 상용화
어디서나 쉽고 맛있게 섭취 가능한 편의성 강조
여성 스타트업 CEO가 직접 개발한 갱년기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 '님프케어캔디'가 출시되다. 벨로파드는 2019년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며 여성 CEO 조용정 대표가 이끌고 있는 회사로 한국콜마와 함께 단백질 팩, 보석미스트 등을 개발한 바 있다. 벨로파드는 이번에 회화나무추출물로 여성 갱년기증상 개선 캔디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갱년기는 우울증, 무기력증, 안면홍조 등의 증상과 함께 충동적 성향이 강해지고, 변비, 골다공증 등과 같은 후유증을 동반한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회화나무인데 특유의 쓴맛으로 인해 먹기 좋은 캔디로 식품조성물 제조에는 어려움이 있어지만 여러 연구와 테스트로 개발에 성공하였다.
벨로파드에서는 취식성 향상을 위해 혼합, 분쇄, 에탄올 침지 등을 통하여 회화나무의 쓴맛은 없애고 유효 물질은 보존하는 특허를 출원하였고, 이것을 이용해 어디에서나 쉽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캔디를 개발하였다.
혜전대학교 농산식품융합과와 함께 개발한 님프케어캔디는 기존 알약이나 환 형태의 제품과 달리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등산, 골프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벨로파드 조용정 대표는 '어머니께서 갱년기 후유증으로 고생하시는데 이미 복용 약도 많고 호르몬 치료가 부담이 되어 여러가지 공부를 하며 회화나무의 효능을 알고 개발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갱년기 여성 중 3~40%는 호르몬 치료가 불가능한데 유방암, 간염, 혈전증 등을 과거에 앓았거나 현재 앓고 있는 여성이 이에 해당한다. 3~40%의 여성들에게 회화나무 추출물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트업엔 이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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