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구동모터에 사용되는 희토류 영구자석의 중국 수입비중 88% 무협, “희토류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 발굴하여 공급망 자립해야”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70% 이상을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등과 같이 희토류의 중국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자체 공급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박천일)이 14일 발표한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희토류 공급망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희토류의 주요 응용분야 중 하나인 네오디뮴 영구자석(NdFeB)은 전기차 모터, 풍력발전 터빈 등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네오디뮴 영구자석의 대중국 수입비중이 88.0%에 달해 중국 의존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