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에서는 브리즈번에서 사람들이 주말에 많이 찾고 있는 인기 장소 중 하나인, Eat Street Northshore를 소개하고자 한다. 브리즈번은 호주 3대 도시 중의 하나이고 2032년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이지만 사실 인구도 300만 명이 채 안 되는 그리 크지 않은 도시이다. 땅 면적으로는 서울의 10배가 되는 도시에 300만명이 채 안 살고 있으니 일부 City(Downtown) 중심부를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그런데, 브리즈번으로 이사 오고 나서 Eat Street에 처음 가게 되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을 처음 접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기고 있는 Eat Street은 또 다른 브리즈번의 모습으로 비쳤다. 외진 강가의 버려진 땅이 어떻게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