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부활의 신호탄? 7월 유례없는 성장세 스타트업 분석 플랫폼 '혁신의 숲'은 7월 스타트업 투자액이 사상 최대치인 4,811억 원을 기록하며 유례없는 급증세를 보였다고 이달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1,612억 원, 4월 817억 원으로 부진했던 것과는 크게 대조되는 수치다. 하지만 5월에는 1,742억 원으로 반등했고, 6월과 7월에도 투자액이 계속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스타트업 투자 회복세에 대해 금융당국이 스타트업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은행의 비금융회사 주식 보유 비율(15%)을 확대하는 등 정책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가 모태펀드 출자 규모를 5000억원 수준으로 편성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