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당 3명까지, 1인당 연간 최대 900만원 열정 넘치는 청년 인재를 등용하고, 임금의 일부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정책을 고용노동부가 내놓았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시행하지만, 소기업 입장에서는 재정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지난 14일 고용노동부는 정규직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지원 사업을 2021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전년도 연평균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이상의 우선지원대상 기업 및 중견 기업이라면 지원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전년도 연평균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보다 신규 채용 이후 피보험자수가 증가한 기업만 해당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