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인턴 1명 고용 시 3개월간 월 최대 12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청년인턴십'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참여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채용을 도와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구는 자치구 최대 규모인 30억1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연중 총 250명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십'은 연중 총 10회에 걸쳐 추진된다. 이달 인턴 모집인원은 50명이며 채용 시 월 185만 원 이상의 급여를 받게 된다. 기간은 3월부터 12월 말까지 최장 10개월간(정규직 전환 시 7개월 연장)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으로, 올해는 한시적으로 2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