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경제·정치·의료 체계를 뒤흔든 코로나19 장기화하면서 2021 글로벌 생계비 순위 큰 폭으로 변화 1위는 아슈하바트(투르크메니스탄), 홍콩 2위, 3위는 42계단 오른 베이루트 기업들, 코로나19로 직원 해외 파견 전략 재평가 나서기 시작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실시한 ‘전 세계 생계비 조사’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가 지난해 1위였던 홍콩을 2위로 끌어내리고, 주재원 생계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다. 3위는 2020년 최악의 금융 위기 및 코로나19, 베이루트항 폭발 사고 등으로 국가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레바논 베이루트가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42계단 상승한 순위다. 도쿄, 취리히는 지난해 3, 4위에서 각각 한 계단씩 하락해 4, 5위를 기록했다. 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