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을인 이 브리즈번의 날씨가 여전히 습도가 높고 기온도 섭씨 30도가 넘는 날이 제법 있는 편이다. 오늘은 한낮 기온이 섭씨 32도이고 습도가 높아서, 한국의 한여름 날씨와 비슷해서 더위를 엄청 느낄 정도였다. 이런 날씨에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 주는 시원한 맥주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래서 브리즈번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많은 사람들로 사랑을 받고 있는 펠론즈 맥주 양조장(Felons Brewing Co, 이하 ‘펠론즈’라 명함)을 가보았다. 호주, 그중에서도 브리즈번의 맥주 Brewing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맛은 어떤지 우리 스타트업엔 구독자들에게 소개해 본다. 호주라는 어떻게 보면 단조로운 생활 속에서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더불어 일상을 즐기는 여유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