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스타트업의 희망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큰 무기로 내세우는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아이디어다. 일터에서 혹은 취미나 일상에서 축적된 경험으로부터 기인한 번쩍이는 발상. 그 사소한 것이 때로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기도 한다. 의외로 성공한 스타트업의 사례들을 꼼꼼히 살펴보면 좋은 아이디어로 평가받은 것들이 그리 많지 않다. 오히려 ‘될까?’라는 의문이 들었던 발상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어낸 케이스도 있다. 아이디어에서 중요한 것은 ‘기발한’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시기에 모든 환경이 적용된 ‘시장성’ 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수요가 따라주지 않으면 수익성 상품이 되지 못한다는 기본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한 프랜차이즈 전문가는 요식업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재료는 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