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투자 시 안정성 최우선 고려…투자 절반 이상이 북미(50.5%)로 몰려 이익실현 가능성 높은 후기단계 투자비중도 전년대비 4.9%p 증가해 68.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가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드와 초기단계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타트업 투자는 투자금액별로 3백만 달러 미만을 ‘시드’, 3백만 달러 이상 1천5백만 달러 미만은 ‘초기’, 1천500만 달러 이상은 ‘후기’로 구분한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원장 최용민)이 14일 발표한 ‘코로나19 시대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동향 및 시사점’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2020년 1~3분기 글로벌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