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중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동물은 아마도 토끼일 것이다. 토끼는 예로부터 귀여움의 대명사로 통했다. 2000년대 초반 전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마시마로'부터 다양한 토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2023년 토끼해에 '마시마로'급의 인기가 예상되는 귀여운 토끼 캐릭터가 등장했다. '라토라'는 모든 이를 사랑하며 감싸는 포용력이 많은 친구로, 늘 사람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캐릭터이다. '라토라'의 방중화 작가는 1세대 캐릭터 디자이너로 한 분야에서만 30년째 일하고 있다. 캐릭터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여전히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고 말하는 방중화 작가를 만나 인터뷰했다. 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1세대 캐릭터 IP 디자이너로 30년간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