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1)’이 24일(수) 개막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대성황을 이루며 26일(금) 막을 내렸다.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려는 참관자들의 긴 대기 행렬이 사흘간 이어졌다. 이번 전시회는 일상적인 전시회를 참관하는 그동안 경험했던 과정과는 너무나 달랐다. 무려 150여 미터 이상 늘어선 줄 속에서 지루하고 짜증 날 만한 입장 과정이었지만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열기로 기다리는 참관객 그 누구에게도 문제는 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참관 순서부터 달랐다. 입장을 위해서는 우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은 의무였으며, 접수 테이블에서 작성됐던 문서는 모바일 초청장 또는 로비 곳곳에 세워진 배너에 새겨진 QR코드를 스캔해 스마트폰에서 작성돼 출입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