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촉발한 집콕, 대체 소비 수혜로 2019년 대비 14% 상승(주요 가전 23개 제품 기준) 2020년 2분기부터 두 자릿수 성장 지속, 온라인 채널이 성장 주도 성장기의 신(新) 가전은 물론 성숙기의 전통 필수 가전까지 골고루 성장 글로벌 시장정보 기업 GfK는 2020년 가전 시장 성장률이 14%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대표 가전제품 23개를 기준으로, 온·오프라인 주요 채널을 포함한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1분기만 2019년과 비교해 4%의 역성장을 기록한 뒤, 2분기부터 플러스 성장을 지속해 2020년 전체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전 수요 증가 △여행 등을 대신해 가전제품에 투자하는 ‘대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