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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견인할 '2023년 WE UP 프로젝트', 유망 디자인 스타트업 모집

스타트업엔 2023. 1. 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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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스타트업 대상 기획안 공모 3월 6일까지 접수, 총 8개 내외 기업 선정
선정 기업은 최대 2,500만원 지원, 전문가 컨설팅·마케팅·경영 등 전문 교육 제공
전문가 컨설팅으로 아이디어의 최종 구현, 홍보 지원 등 다방면의 기업 인지도 향상
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 및 디자인산업 활성화 기대

서울시는 디자인 스타트업이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WE UP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갖춘 디자인 스타트업을 3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WE UP 프로젝트>는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하였으며 2018년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27개 기업의 참여로 총 29개 프로젝트를 완료하였다. 

 

본 프로젝트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실행력이 부족하였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이 보유한 디자인을 구체화하여 실제로 구현과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디자인 스타트업이 역량 있는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성장하여 디자인 산업계의 저변확대는 물론, 타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기업이어야 하며 사업자등록일 기준 7년 이내 스타트 단계의 기업으로 디자인 전문인력이 2인 이상이라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모 접수된 기업 중에서 기업 역량 및 성장 가능성, 사업성, 사업의 효과성 및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총 8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디자인 스타트 기업은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의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더불어 빅데이터 활용, 마케팅, 특허출원, 회계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지원, 선배기업과의 만남, 타 분야 종사자들과의 네트워킹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선정된 기업은 현장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물로 제작하고 설치하여 전시함으로써 기업 인지도를 제고하고 프로젝트를 홍보할 기회도 얻는다. 

건설 현장 안전모 디자인

“해보지 않았던 분야여서 불안했지만, 이번 <WE UP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무슨 일을 맡더라도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딕션비 이보아 대표_’22년 참여기업, 건설 현장 안전모 디자인)

 

“<WE UP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 관점이 확대되었고, 시민과 사용자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디자인 스타트업들이 <WE UP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다이브 김민기 대표_’22년 참여기업, 평상형 공공 벤치 디자인)

평상형 공공 벤치 디자인

올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공공디자인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던 이전 사업과는 현격히 다르다. 미래 디자인산업을 견인할 디자인 전 분야의 스타트업을 참여대상으로 확대하여 기업들이 가진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도록 돕고, 디자인을 구체화하여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집중지원하기 위함이다.

 

신청 및 접수는 3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제출 서류는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 공모전 메뉴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디자인산업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WE UP 프로젝트>는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는 신생 단계의 역량있는 디자인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므로 디자인산업 및 타 산업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타트업이 디자인 실력과 기업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디자인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엔 유인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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