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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법정에서도 인정 받나?....강금실변호사 소속 '법무법인 원' AI콜로키움 개최

스타트업엔 2021. 6. 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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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원' AI콜로키움(사진=법무법인 원)

법무법인(유) 원(대표변호사 강금실, 윤기원)이 ‘법정에 선 인공지능’을 주제로 <법무법인 원 AI 콜로키움>을 진행한다.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사업팀과 솔 출판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간의 역사 속에서 발전해 온 ‘인격’과 ‘권리’라는 법적인 개념을 ‘인공지능’에게도 인정할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스트 휴먼이 몰려온다>의 저자인 이화인문과학원의 신상규 교수가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 재구성하기’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법에게 미래를 묻다>의 저자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정상조 교수가 ‘인공지능의 윤리와 불법행위’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다. 

 

최근 <인간의 법정>을 펴낸 법무법인 원의 조광희 변호사도 ‘인공지능과 포스트 휴머니즘’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행사는 6월 30일에 줌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법무법인 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접속 가능한 주소가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번 법무법인 원 AI 콜로키움은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도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들에게 조광희 변호사의 신간 <인간의 법정>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 시 이벤트는 자동 응모되며, 도서는 신청순서대로 제공되므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법무법인 원의 인공지능사업팀장인 이유정 변호사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의 윤리, 인격권, 인간과의 관계 등에 대하여,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책의 저자 3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새로운 방식의 토론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광범위하므로, 과학기술 분야 뿐만이 아니라 법학. 철학. 인문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법인 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기업들의 다양한 법률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사업팀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엔 이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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