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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뉴스] 전 세계 최고 가치를 가진 기업 TOP10

스타트업엔 2023. 8. 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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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가치는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또한 한때 전 세계 초일류 기업이었던 도시바, 제네널일렉트릭, 노키아 등 기업가치는 시시각각 바뀌며 기업 CEO의 판단과 시대적 흐름과 배경에 따라 흥망성쇠 하는 것이다. 현재 가장 객관적인 시가총액으로 세계 최고의 기업의 순위를 알아보며 회사의 창립과 배경도 살펴본다.

일라이릴리 로고

 

10. 일라이 릴리 : 시가총액 5,256억 달러(한화 약 703조 원)

 

일라이 릴리는 1876년에 설립한 회사이다. 초기에 말라리아 치료제를 시작으로 세계대전 당시 페니실린 등을 생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1980대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상용화하고 항우울제를 최초로 개발하여 꾸준히 성장하였다. 일라이 릴리는 가짜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2022년 11월 10일 당뇨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인슐린을 무료로 공급한다는 트윗이 올라와 일라이릴리 주가는 하락하며 21조가 증발하는 일이 발생했다. 하지만 가짜뉴스로 확인되고 해명하며 주가는 다시 회복하였고 비만약 치료제로 2023년 상반기만 28%로 급등하며 현재도 상승 중이다.

 

테슬라 로고

 

9. 테슬라 : 시가총액 7,400억 달러(한화 약 990조 원)

 

테슬라는 2003년 7월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설립한 회사이다.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알아보며 일론 머스크와 알게 되었고 이때 일론 머스크로부터 첫 투자를 유치하며 공동 창업자로 인정받았다. 2008년 테슬라 로드스터를 시작으로 2010년 6월 나스닥에 상장하였고 아시아에도 진출하였으며 생산한 차량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판매하고 있다. 전기차의 트랜드를 이끌려 2018년 10월 기준 전 세계 전기차의 약 20%로 차지했다. 테슬라는 빠르면 2023년 11월부터 첫 전기 트럭 '사이버 트럭' 등을 생산하며 향후 전기차 시장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메타 로고

 

8.  메타 플랫폼 : 시가총액 7,401억 달러 (한화 약 990조 원)

 

메타는 2021년 10월 28일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4년 19세였던 마크 저커버그가 하버드 기숙사에서 사이트를 개설하며 창업하였다. 2005년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게 되고 2005년 말에는 2,000개 이상의 대학교와 25,000개 이상의 고등학교에 네트워크가 형성하며 2006년 야후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000억 원)에 인수를 제안하였지만 이를 거절해 화제가 되었다.  저커버그는 사명 변경을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에 주력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메타는 향후 광고 플랫폼의 장항력이 지속 가능한지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울 거 같다.  또한 공교롭게 메타(저커버그)와 테슬라(일론 머스크)는 시가총액이 거의 같다.  

 

버크셔 해서웨이 로고

 

7. 버크셔 해서웨이 : 시가총액 7,646억 달러 (한화 약 1,024조 원)

 

버크셔 해서웨이는 워랜 버핏 회사이다. 다만 창업은 섬유회사로 시작해 워랜 버핏이 투자하며 재미난 일화로 인수하게  되었는데 구두 합의를 어겼다는 이유로 막대한 자본을 들여 회사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장악하고 CEO를 쫒아내  버린 것이다. 워런 버핏에게 인수된 후 기업의 M&A를 통해 투자지주회사로 발전한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식으로 꼽힌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A와 B로 나뉘는데 Class A는 주당 531,840달러(한화 약 7억 1,000만 원)에 이른다. 워랜 버핏은 1965년 경영권을 인수하고 주주들에게 매년 연례 서한을 보내고 있는데 자신의 투자 철학을 직접 밝히는 유일한 자료라 묶어서 책들도 나오고 있다.

 

엔비디아 로고

 

6. 엔비디아 : 시가총액 1조 1,280억 달러 (한화 약 1,510조 원)

 

엔비디아는 1993년 1월 AMD의 마이크로프로세서 엔지니어 출신 젠슨 황과 커티스 프리엠, 크리스 말라초스키 세 명이 설립한 회사이다. 1995년 자사 최초의 그래픽 칩셋을 생산하였으나 시장에서 인기를 끌지 못하였지만 1997년 리바 계열 칩셋를 생산하며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한다. 이후 비트코인 열풍으로 그래픽카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수요가 줄고 재고 누적으로 가격은 폭락하였다. 다만 AI 열풍으로 다시 GPU에 관심이 쏠려 시가총액은 1조를 돌파하였다. 

 

아마존 로고

 

5. 아마존 : 시가총액 1조 3,983억 달러 (한화 약 1,851조 원)

 

아마존은 1994년 제프 베조스가 온라인 서점을 만들어 책들을 배송하기 위해 시작하였으나 1997년부터 판매 종류가 점점 늘어나며 세상의 온갖 걸 팔기 시작했다. 아마존의 매출은 미국 온라인 매출 1위로 독보적이며 미국의 온라인 매출 2위부터 10위까지 매출을 다 합체도 아마존 매출을 따라잡지 못한다. 아마존은 쇼핑몰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에 진출하려는 듯 확장하기 시작하며 게임, 인공지능, 모바일, 드론, 클라우드, 자율주행, 의료 등 각종 사업에 진출하였다. 아마존화 되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업진출 속도가 빠르며 매출 성장 속도도 빠르다. 독과점에 대한 논란도 항상 따라다니고 무노조 경영으로 유명하다.

 

알파벳 로고

 

4. 알파벳 : 시가총액 1조 6,740억 달러(한화 약 2,213조 원)

 

알파벳은 기업집단을 거느리는 지주회사다. 2015년 구글의 새로운 기업구조 개편으로 에릭 슈믹은 이사회 의장으로 구글의 설립자 레리 페이지는 CEO로 구글 공동 설립자 세르게이 브린은 사장으로 시작하였다. 알파벳은 구글과 같은 기업을 알파벳처럼 전부 채우겠다는 의미다. 물론 G는 구글이다. 심지어 회사 홈페이지도 abc.xyz으로 되어 있다.

 

사우디 아람코 로고

 

3. 사우디 아람코 : 시가총액 2조 2,220억 달러(한화 약 2,936조 원)

 

아람코는 1933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석유 채굴 허가를 받은 스탠다드오일 오브 캘리포니아에 의해 자회사로 설립되었다. 그 후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화 정책에 의해 1974년 60%로 지분을 취득한 후 1980년에 사우디아라비아가 100% 지분을 취득하고 국유화되었으며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상장을 주도하였다. 아람코 자금은 사우디 국부 펀드와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에 투자하며 석유 의존도를 줄여 탈 석유 경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 아람코는 애플을 제치고 2022년 시가총액 1위 기업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로고

 

2. 마이크로소프트 : 시가총액 2조 4,295억 달러(한화 약 3.210조 원)

 

마이크로소프트는 1975년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 설립한 회사이다. 창업자 빌 게이츠는 베이식(Basic)을 개발하고 IBM호환용 PC가 나오자 운영체재를 개발하기 시작하며 도스(disk operating system, DOS) 시작으로 윈도우(windows), 오피스(Microsoft Office) 등으로 전 세계 운영체제의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2008년 빌 게이츠는 게이츠 재단에 자신을 집중하고 싶다며 은퇴를 선언하였다. 2013년 스티브 발머에 이어 사티아 나델라가 현재까지 CEO를 맡고 있다.

 

애플 로고

 

1. 애플 : 시가총액 2조 8,317억 달러(한화 약 3,742조 원)

 

애플은 1976년 스티브 잡스와 워즈니 악, 로널드 웨인이 차고에서 창업한 회사다. Apple1을 만들어 판매를 시작하였으나 판매 부진으로 애플 설립 11일 만에 로널드 웨인은 애플 주식을 포기하고 800달러를 받고 회사를 떠난다. 그 후 입소문으로 apple2가 불티나게 팔리지만 지나친 경영 자신감과 잘못된 시장분석으로 부도 위기까지 몰리게 된다. 하지만 1998년 iMAC을 시작으로 2001년 iPod, 2007년 iPhone, 2010년 iPad 등 대히트를 치며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2011년 스티브 잡스가 CEO 자리에서 물러나며 현재까지 팀 쿡이 CEO 자리에 있다.

 

시가총액 4,887억 달러(한화 약 646조 원)인 12위 대만의 TSMC가 차지했으며 대한민국의 삼성 25위로 시가총액 3,151억 달러(한화 약 417조 원)이다.  

 

 

스타트업엔 이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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